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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tch Design Week 2019 하이라이트

지난 10월 19일 부터 27일까지, 네덜란드 최고의 디자인 축제 더치 디자인 위크 (Dutch Design Week)가 열렸습니다. 에인트호번은 세계 곳곳에서 모여든 디자이너들과 디자인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찼는데요. 네덜란드는 물론 세계에서 모인 2,600명이 넘는 디자이너들이 120 군데가 넘는 장소에서 자신의 작업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에서 한국의 디자인 전문가 그룹과 함께 더치 디자인 위크를 방문하여, 네덜란드 디자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 네덜란드와 한국의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치 디자인 위크 2019의 하이라이트와 함께, 한국 델리게이션의 방문 소식을 소개합니다.

더치 디자인 위크 2019 (Dutch Design Week 2019)

더치 디자인 위크는, 미래의 디자인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디자인 행사들과 차별성을 지닙니다. 축제 기간 동안 디자인의 모든 상상 가능한 분야와 내용을 만나볼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실험과 혁신, 그리고 여러 장르가 교차하는 크로스오버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젊은 디자이너들의 성장에도 특별한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올해 주제는 ‘If not now, then when?(지금이 아니라면 언제?)’로, 현재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함께 들여다보고 미래지향적 대안에 대한 담론의 장을 제공합니다. 이는 ‘더치 디자인’을 단순한 디자인적 미학이나 몇몇 디자이너 콜렉티브로서가 아닌, 네덜란드의 문화와 태도의 지속적인 반영으로서 바라보는 DDW의 방향성을 잘 보여주기도 합니다. 자유로운 사고, 해결책을 찾는 접근 방식, 기능성, 휴머니즘을 근간으로 하는 다양한 더치 디자인을 만날 수 있는 이 축제는 매년 10월 말 일주일간 열리며, 올해는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 열렸습니다. 

Dutch Design Week 2019
Sectie-C Foto: Max Kneefel / Dutch Design Week 2019
Dutch Design Week 2019
Ketelhuisplein. Photo by Cleo Goossens / Dutch Design Week 2019

Ambassadors DDW19 (DDW19 홍보대사)

매년의 DDW에서는 홍보대사를 선정하는데요. 이들의 역할은 각 해의 DDW를 대표하면서도, 각자의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새로운 연결점을 만들고, 신진 디자이너들이 돕는 것입니다. 

올해 DDW 홍보대사는 스테파노 보에리 아키테티(Stefano Boeri Architetti), 앨리스 로손(Alice Rawsthorn), 자리라 에사이디(Jalila Essaïdi), 스튜디오 드리프트(Studio Drift) 였는데요. 이들은 현대 디자인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올해 홍보대사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DDW는 홍보대사들과 함께 다양한 디자인 분야를 불러 모아서, 디자인과 그리고 디자인이 전하는 해결책을 둘러싼 대화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북돋우고자 합니다.

  • 스테파노 보에리(Stefano Boeri)
Stefano Boeri © Gianluca Di Ioia / Dutch Design Week
Stefano Boeri © Gianluca Di Ioia / Dutch Design Week

이탈리아 건축가 스테파노 보에리(Stefano Boeri)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도시화와 기후 변화로 인한 도시의 영향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것입니다. 그는 프란세스카 세자 비안치(Franscesca Cesa Bianchi)와 함께 건축 회사 스테파노 보에리 아키테티(Stefano Boeri Architetti)를 설립하였고, 네덜란드 에인트호번과 위트레흐트에서 선보이기도 한 ‘Vertical Forest’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 Stefano Boeri Architetti / Dutch Design Week
  • 앨리스 로손(Alice Rawsthorn)
alice rawsthorn / Photo by Michael Leckie / Dutch Design Week
alice rawsthorn / Photo by Michael Leckie / Dutch Design Week

앨리스 로손(Alice Rawsthorn)은 디자인 논평가이자 찬사를 받고 있는 책 “Design as an Attitude”와 “Hello World: Where Design Meets Life”의 저자입니다. 디자인 커뮤니티 밖의 사람들의 목소리를 소개하는 특수한 위치에 있습니다.

  •   자리라 에사이디 (Jalila Essaïdi)
Jalila Essaidi- ©Mike Roelofs / Dutch Design Week
Jalila Essaidi- ©Mike Roelofs / Dutch Design Week

자리라 에사이디(Jalila Essaïdi)는 생물기반 물질을 전공하였습니다. 거미줄로 만든 인공방탄 피부 프로젝트(bulletproof skin) 등으로 잘 알려져 있고 바이오아트 실험실(BioArt Laboratories)을 설립하였습니다.

  • 스튜디오 드리프트(Studio Drift)
Studio Drift founders: Lonneke Gordijn & Ralph Nauta_photo by J.W. Kaldenbach / Dutch Design Week
Studio Drift founders: Lonneke Gordijn & Ralph Nauta_photo by J.W. Kaldenbach / Dutch Design Week

스튜디오 드리프트(Studio Drift)는 2007년 로너커 호르데인(Lonneke Gordijn)과 랄프 나우타(Ralph Nauta)가 설립한, 자연을 바탕으로 고차원 기술과 미학적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는 아티스트 듀오입니다. 이번 더치 디자인 위크를 위해 특별히 판 아베미술관에서 “Materialism- The bag project” 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두 작가는 20여 년 전, 에인트호번에서 학생으로 만났으며, 지금은 전문가로 그리고 DDW19 홍보대사로 다시 에인트호번을 찾았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Dutch Culture Korea에서 소개한 Studio Drift 자세히 보기)

그리고 2019 더치 디자인 위크 마지막날, 내년에 바통을 이어받을 2020년의 DDW 홍보대사들이 발표되었는데요. 큐레이터이자 디자인 아카데미 에인트호번(Design Academy Eindhoven)의 전 임원, 그리고 미래의 패션 및 디자인 트렌드를 예견하는 리더베이 에덜코르트(Lidewij Edelkoort), 디자인 아카데미 에인트 호번 졸업생이자 네온 불빛과 레진 등을 활용하는 디자이너 사비너 마르셀리스(Sabine Marcelis), 그리고 다국적 회사 필립스(Philips)의 최고 디자인 담당자 션 카르니(Sean Carney)입니다. 특히 사비너 마르셀리스는 지난 2018년 12월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의 컨퍼런스 연사로 한국을 방문하여 Dutch Culture Korea에서 소개하기도 했었죠. (자세히 보기) 이들과 함께 진행될 2020년 10월 17일부터 열리는 더치 디자인 위크도 기대가 됩니다.

DDW19 하이라이트 1 – Embassy of Sustainable Design

월드 디자인 앰버시(World Design Embassies)는 더치 디자인 재단(Dutch Design Foundation)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과제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개발하거나 실행 가능한 해결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디자인의 역할을 다루고 있습니다. 지난 1년 간 순환가능한 & 바이오 기반의 건물, 건강, 이동성, 안전, 지속가능한 디자인, 물 등 6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각각의 파트너들과 함께 연구해 왔으며, DDW19에서 일련의 전시 혹은 강연, 토론, 워크샵 프로그램으로 선보였습니다.

모든 주제가 흥미롭지만, 그 중에서도 올해의 주제인 ‘If not now, then when?(지금이 아니라면 언제?)’에서 제기하는 지속가능성과 더 순환 가능한 경제와 삶의 방식에 대해 다루고 있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앰버시(Embassy of Sustainable Design)”를 소개합니다.

지속가능한 디자인 앰버시의 핵심 질문은, “기업으로서, 디자이너로서, 소비자로서, 우리가 어떻게 변화를 만들 수 있는가?” 입니다. 하지만 이 질문 속 ‘변화’는 투명하고 열린 협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단지 지속가능한 상품을 만들어내는 것보다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장기적인 선택 등이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시장에 영향력을 가진 대규모 회사들이 이 변화에 있어 주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디자이너들도 중요한 전문적인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조 업체에서 상품, 서비스, 프로젝트를 개발할 때 지속가능성을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또한 소비자들이 더 지속가능하고 순환 가능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요구를 충족시키거나 인식을 확산시키고 촉구하도록 합니다.

이번 전시는 특히 대규모의 회사들을 포함해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했습니다. 순환이나 지속가능성은 단지 지속가능한 상품의 제작에 그치는 것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요구하는 과정일 수도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또한 참여 기업들이 지속가능성을 포용하는데에 어느 정도의 이해 관계를 갖고 있는지, 그리고 관람객들이 소비자로서 얼마나 잘 알고 내린 선택을 할 수 있을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전시와 더불어서 DDW19 기간 동안 이 곳은 현재의 실천과 구체적인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자 하는 전문가들과 이해관계자들의 모임 장소로서, 기업가, 선구자, 디자이너들이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아래에서 그 현장을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Photo by Britt Roelse / Dutch Design Week
Photo by Britt Roelse / Dutch Design Week
Photo by Britt Roelse / Dutch Design Week

DDW19 하이라이트 2 – 미래의 작업 공간 @ 키키 & 요스트의 스튜디오 Future Workspace @ Studio Kiki & Joost

DDW19 기간 동안 키키 & 요스트의 새로운, 그러나 아직 완성되지 않은, 스튜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워크숍을 통해, 최대한 지속가능하고 자율적으로 디자인하여, 디자인의 능력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해결책으로 이용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두 디자이너의 작업을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만든 작품의 인쇄물을 선보이고, 다른 회사나 제작자들과 협력하여 같은 감성을 공유하고 그들의 비전을 지원하기 위해 선보였던 작업들도 전시하였습니다. 이 미래의 작업 공간은 건축적인 공간을 보여줄뿐만 아니라, 건물을 디자인하는 과정과 협력의 실천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공간으로 자리잡기까지 키키와 요스트는 총 18년동안 여덟 번의 이사를 했다고 하는데요. 아직 공식 오픈 전이지만, 지속가능한 스튜디오를 만들어가는 단계부터 공개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완성형이 아닌 과정부터 함께함으로써 본인들의 모든 활동을 지속가능한 어떤 행적으로서 보여주는 점에서도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 키키 판 아이크(Kiki van Eijk)
© Kiki van Eijk

키키 판 에이크(Kiki van Eijk)는 디자인 아카데미 에인트호번을 졸업한 디자이너로, 요스트 판 블레이스베이크(Joost van Bleiswijk)와 함께 스튜디오 키키 & 요스트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키키는 카페트, 조명, 가구, 세라믹, 유리 그릇, 직물 등 다양한 매체로 작업하며, 일상 속 작은 디테일과 자연의 형태에 영감을 받아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키키의 작업은 바젤, 런던, 파리, 밀라노, 베니스, 뉴욕, 도쿄, 로마, 모스크바, 홀론 등 세계 곳곳의 미술관, 갤러리, 아트 페어에서 선보였습니다. 또한 에르메스(Hermès), 1882 Ltd, 모오이(Moooi), 하겐다즈(Häagen-Dazs) 등 다양한 브랜드들과 작업하였으며, 디자인 아카데미 에인트호번, 노르트브라반츠 미술관(Noordbrabants Museum),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Rijksmuseum Amsterdam)등 많은 기관들과도 협력하였습니다.

[키키의 작업]

Space poetry © Kiki van Eijk
Drink!Eat!Rest!Fun!Dream!Love! 의 7개 유리 조각 작품 중, Dream과 Love © Kiki van Eijk
  • 요스트 판 블레이스베이크(Joost van Bleiswijk)
Joost van Bleiswijk

요스트 판 블레이스베이크도 디자인 아카데미 에인트호번에서 공부한 디자이너로, 키키 판 에이크와 함께 스튜디오 키키 & 요스트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는 제작 과정에 큰 가치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그의 작업은 할아버지 시계, 등받이가 높은 의자, 체스 세트, 찬장 등의 특징적인 디자인을 참고자료로 합니다. 이러한 디자인을 현대적인 배경으로 가져오는 것이 그의 작업 전반에 걸친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물체의 구조에 대한 매력이 그의 작업의 시작점이 되며, 이 매력은 최종 결과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요스트가 실시하는 워크샵은 격렬한 신체적 행동으로서 디자인을 경험하도록 합니다. 창작하는 과정을 본능적으로 그리고 몸짓으로 펼쳐냅니다. 잘 알려진 초기 작업인 ‘No Glue No Screw’ 컬렉션부터 최근의 ‘Mecchanic and Protopunk’ 시리즈까지, 요스트는 항상 새로운 디자인을 위해 선명한 모양과 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는 모오이(Moooi)와 베른하르트 디자인(Bernhardt Design) 등과 협력하였으며, 최근에는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Rijksmuseum Amsterdam), 디자인 아카데미 에인트호번 등과 같은 기관이나 개인 콜렉터들과 작업했습니다. 또한 바젤, 런던, 파리, 밀라노, 베니스, 뉴욕, 도쿄, 모스크바, 홀론 등 세계 곳곳의 갤러리, 미술관에서 전시했습니다.

[요스트의 작업]

No Screw No Glue Rough Collection desk © Joost van Bleiswijk
Protopunk © Joost van Bleiswijk
  • 미래의 작업공간 @스튜디오 키키 & 요스트(Future Workspace @ Studio Kiki & Joost)

DDW19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키키&요스트의 스튜디오를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Kiki & Joost © Iris Rijskamp / Dutch Design Week
Kiki & Joost © Iris Rijskamp / Dutch Design Week
Kiki & Joost © Iris Rijskamp / Dutch Design Week
Kiki & Joost © Iris Rijskamp / Dutch Design Week
Kiki & Joost © Iris Rijskamp / Dutch Design Week

Dutch Design Awards 2019

Photography – Oscar Vinck

지난 6월, 더치 디자인 파운데이션에서 진행한 더치 디자인 어워드(Dutch Design Awards) 2019의 각 분야 별 수상자가 발표되었습니다. 수상자는 물론 후보들의 작품까지도 모두 DDW19 기간 동안 전시되었습니다. 시상식은 모두 마무리 되었지만, 더치 디자인 위크 기간동안 이루어지는 특별한 시상 부문이 한 가지 남아있는데요. 관람객들이 직접 더치 디자인 어워드의 후보, 수상 작품들 중 투표를 해 선정되는  ‘Public Award 2019’입니다. 이 퍼블릭 어워드 수상의 영예는 마랸 판 아우벨(Marjan van Aubel)의 파워 플랜트(Power Plant)에게 돌아갔습니다. 이 작품은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작품으로, 우리 시대에 가장 시급한 문제인 음식과 에너지 이슈에 대한 해결 방법을 미학과 결합한 프로젝트입니다.

Dutch Design Awards

더치 디자인 어워드의 각 분야 별 수상자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와 ‘지금 주목해야 할 네덜란드 디자인 – Dutch Design Awards 2019’ 포스트에서 더 자세히 만나보세요.

한국 디자인 전문가 그룹의 더치 디자인 위크 방문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과 더치 디자인 파운데이션(Dutch Design Foundation)의 협력으로, 한국 디자인 전문가 그룹을 초대하여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DDW19를 방문하였습니다. 이 방문의 주요 목적은, 한국과 네덜란드 디자인계의 상호 소개 및 네트워크 형성, 또한 두 국가 간 디자인 교류와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특히 올해 더치 디자인 위크의 주안점인 스마트 시티와 지속가능한 사회라는 주제에 맞추어, 네덜란드와 한국 디자이너 간 사회적 혁신에 관련된 디자인 공동 창작의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했습니다. DDW19의 450여 개에 달하는 행사들 중 주요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자들은 네덜란드 디자인의 오늘과 미래에 대해 둘러 볼 수 있었습니다. DDW19를 방문한 한국 디자인 전문가 그룹은 다음과 같습니다.

  • Cathy Yeonchoo LEE 이캐시연주 : 패션 디자이너,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전공 조교수 /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
  • Hyunjoo KIM 김현주: 산업 디자이너, 김현주 스튜디오 대표
  • Eunkyung JEON 전은경: 월간 <디자인〉 편집장
  • Jeongman SONG 송정만: 한국디자인진흥원 역량강화본부 인재육성실 책임연구원
  • Sangyeon CHO 조상연: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디렉터 / 디자인 하우스 전시사업부 본부장
  • Yeowoon LEE 이여운: 독립 큐레이터 
  • Kyung Ran CHOI 최경란: 서울 디자인 재단 대표이사 

한국 디자인 전문가 그룹의 DDW19 방문과 더불어 네덜란드와 한국의 디자인 교류가 더 활발해지기를 바랍니다.


이외에도, 여러 한국 학생들의 참여도 왕성했던 디자인 아카데미 에인트호번의 졸업 전시와 2018년 DDW 홍보대사 중 한 기관인 더치 인버츄얼스(Dutch Invertuals)의 전시 《The Circle》, 푸드 디자인 스튜디오 더 이틀리에(The Eatelier)와 요리사 피펜스(Pippens)가 함께 진행한 특별한 디자인 저녁 ‘잡식 동물의 진화(The Evolution of the Omnivore)’ 등이 DDW19의 주요 하이라이트 였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전시들이 넘쳐나는 디자인 축제였습니다. 

Design Academy Eindhoven_© Max Kneefel / Dutch Design Week 2019

지금 네덜란드에서 가장 주목 받는 더치 디자인이 궁금하다면 매년 개최되는 DDW를 방문해보시면 어떨까요?

2017년, 2018년 더치 디자인 위크 소식은 아래의 이름과 연결된 링크에서 만나보세요.

Published by Dutch Cultur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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