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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NL

Please find English version on the BeST-NL website

베이징, 서울, 도쿄 주재 네덜란드 대사관이 네덜란드의 문화적 입지 강화를 위해 힘을 합쳤습니다. 세 대사관의 긴밀한 협력과 세 가지 사례 연구로 구성된 문화 공동창작(Co-creation)을 위한 혁신 프로그램, BeST-NL(베스트 엔엘)을 소개합니다.

 

BeST-NL

문화 공동창작을 위한 혁신 프로그램 BeST-NL은, Bejing(베이징), Seoul(서울), Tokyo(도쿄) – the Netherlands(네덜란드)의 약자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네덜란드와 동아시아 지역에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제작자들 사이에 장기적인 협력의 촉매제로써 기획되었습니다.

BeST-NL은 베이징, 서울, 도쿄 주재 네덜란드 대사관이 주도한 가운데, 뉴 히어로스(New Heroes), 유러피안 세라믹 워크센터(Europees Keramisch Werkcentrum), 프린세스호프 국립 도자 박물관(Princessehof National Museum of Ceramics) 및 스튜디오 더 퓨처(Studio The Future)와 협력하며 시작되었습니다.

BeST-NL의 핵심 프로그램은 헬로 아시아(Hello Asia), 로칼 인터내셔날(Lokaal Internationaal), 쿨 세라믹 헌트/메이드 인 홀란드(The Cool Ceramic Hunt/Made in Holland)라는 이름의 세 가지 사례 연구입니다.                  

이 사례 연구들은 동아시아 지역과의 교류를 발전, 개선, 확장시키고자 하는 네덜란드 문화 관계자들의 열망을 반영하여 기획되었으며, 각각의 연구를 통해 문화의 공동창작에 대한 동아시아와 네덜란드의 서로 다른 면모와 접근방식의 차이를 살펴보는데 중점을 둡니다. 이와 더불어 BeST-NL 프로그램은 기존의 서로 다른 분야에 대한 국제적 규모의 연결과 협력을 새로운 세대는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보여줄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또한 네덜란드의 창조적 분야들을 동아시아의 창조적 공동체들에 소개하고, 새로운 상호 문화 교류가 이루어 지도록 기여할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는 제작자들의 새롭고 지속가능한 네트워크로 발전될 것이며, 아시아에서 네덜란드의 문화적 입지를 강화시킬 것입니다.

BeST-NL은 새로운 교류와 코-크리에이션(공동창작)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자 하는 새로운 플랫폼입니다.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결과물은 새로운 문화 인플루언서의 등장, 전시, 출판, 그리고 국제 컨퍼런스 및 최종 심포지엄을 통한 전문가 회의, 공연, 다큐멘터리, 상호 국가 방문 등의 프로그램이 될 것입니다.

각 사례연구들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헬로 아시아(Hello Asia)

(공식 트레일러는 여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헬로 아시아는 멀티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로, 동아시아의 성장하는 밀레니얼 세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동양과 서양의 밀레니얼 세대가 공유하고 있는 공통점과 새로운 서사를 찾아 선보입니다.

**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s): 닐 하우, 윌리엄 스트라우스가 1991년 출간한 《세대들, 미국 미래의 역사》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로, 1980년대 초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세대를 가리킨다.

  • 6주 동안 6개의 도시를,

뉴 히어로스의 예술 감독인 루카스 드 만(Lucas De Man, 벨기에/네덜란드)과 안무가이자 댄서인 김현신(Hyunsin Kim, 독일/한국)이 헬로 아시아 프로젝트를 통해 아시아의 밀레니얼 세대들을 만날 수 있는 매혹적인 여정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유럽과 동아시아의 문화적인 맥락은 매우 다르지만, 루카스와 현신은 그들로부터 많은 배울 점을 발견합니다. 대부분의 밀레니얼 세대는 비슷하게, 기본적인 삶의 질문인 ‘어떻게 하면 우리의 사회가 미래를 대비하면서도 행복해질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찾으려 하고 있습니다.

루카스와 현신은 다큐멘터리 감독인 윱 판 오쉬(Joep van Osch)와 함께 6주 동안 6개의 주요 동아시아의 도시들을 여행했습니다. 서울, 홍콩, 싱가포르, 도쿄, 타이페이, 선전을 방문하였으며, 서울 방문은 지난 2018년 4월 8일부터 14일까지 6주 간 여정의 시작점이었습니다. 이들은 100명이 넘는 밀레니얼들을 만나 대화하였습니다. 학생부터 교수, 회사의 사장부터 사회적 기업인, 그리고 로봇공학과 인공지능 전문가부터 사랑과 성에 관한 전문가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교육자, 운동가, 사회학자, 정치인, 환경 운동가, 예술가, 남성, 여성, 기혼자, 미혼자, 동성애자, 이성애자 혹은 그 누구에게든 열려 있었습니다.

루카스와 현신이 발견한 것은, 이 고무적인 밀레니얼 세대는 놀랍게도 비슷한 사회적 문제와 개인적 질문들을 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멀티미디어 아트 프로젝트

헬로 아시아의 멀티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는 몇 가지 다른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아시아를 방문했던 내용을 담은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시리즈, 그리고 루카스 드 만의 강연의 형태로 아시아의 밀레니얼 세대와 함께한 여정을 소개하고 함께 대화합니다. 이 프로젝트들의 이름은 ‘밀레니얼을 만나보세요(Meet the Millenials)’입니다. 헬로 아시아 프로젝트는 극장에서 뿐만 아니라, 축제, 대학, 컨벤션 등 다양한 장소들에서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쿨 세라믹 헌트/메이드 인 홀란드(The Cool Ceramic Hunt/Made in Holland)

쿨 세라믹 헌트는, ‘프린세스호프 국립 도자 박물관(Princessehof National Museum of Ceramics)’과 네덜란드 유럽도자연구센터(Sundaymorning at EKWC / European Ceramic Workcentre)’가 유럽-아시아 맥락에서 도자 산업, 디자이너, 미술관/박물관을 전문가들과 연결시켜주는 하나의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평균적으로 30세 이하의 창의적인 제작자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유럽과 아시아의 트렌드 리서치, 전문가들의 만남으로 구성되는데요. 지난 2018년 10월 26일에는 유럽문화수도로 선정된 레이우아르던에서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되어, 전통적인 도자 제작자들의 미래를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세계의 전문가들과 이해당사자들이 모였습니다. 특히 아시아의 전통 도자 제작자들도 초청되어 함께하였습니다.

  • 전시 ‘메이드 인 홀란드: 400년 역사의 글로벌 브랜드(Made in Holland: 400 years a global brand)’

2018년 6월 2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 프린세스호프 국립 도자 박물관에서 네덜란드의 네 가지 성공을 소개하는 전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델프트 블루(Delft Blue), 마스트리히트 도자기(Maastricht pottery), 아르누보 도자기(Art Nouveau ceramics), 그리고 더치 디자인(Dutch Design)이 그 주인공입니다. 인상적인 꽃의 피라미드를 사용한 형형색색의 보렌본트(Boerenbont) 도자기, 하우다(Gouda) 도자기, 마튼 바스(Maarten Baas)와 같은 디자이너들의 독특한 작품 등을 통해, 어떻게 네덜란드가 도자계에서 세계적인 주역이 되었는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더치 디자인’은 특히 유머러스함과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해결 방법 등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긴 전통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요. 델프트 블루부터 아르누보까지, 네덜란드 제조업자들은 아름다운 도자기를 생산했고 몇 세기 동안 세계적인 성공을 누렸습니다. 이 전시는 가장 아름다운 물건들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네덜란드의 생산자들이 그들의 성공을 위해 외국의 영향을 받아들였는지에 대해서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 fries museum – all rights reserved

델프트 블루

© fries museum – all rights reserved

19세기 말 ~ 20세기 유럽과 미국에서 유명했던 양식인, 아르누보 도자기들

© fries museum – all rights reserved

더치 디자인은 미니멀리즘과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해결 방법과, 유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본 사례 연구에서는 쿨 세라믹 헌트를 통해 연결된 네덜란드와 아시아 도자 전문가, 디자이너, 미술관 등이 실행한 리서치, 지식 교류 등의 결과물을, 메이드 인 홀란드 전시에 반영 및 연계하여 수년 내 한국 및 아시아에서도 순회전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로칼 인터내셔날(Lokaal Internationaal)

로칼 인터내셔날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국제적인 네트워크로, 장기간의 창작 공동 작업을 촉진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네트워크입니다. 2017년 12월에 스튜디오 더 퓨처(Studio the Future)가 시작했습니다.

로칼 인터내셔날은 스튜디오 더 퓨쳐의 캐주얼 하면서도 진심이 담긴 일하는 방법, 그리고 네덜란드에서 창의적인 분야가 일하는 방식에 대해 그들이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어떻게하면 국제적인 공동 작업이 만들어질 수 있을지, 전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그들의 희망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국제적으로 함께 일을 시작할 때, ‘직접 만나는 것’과 상호 신뢰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생각이 로칼 인터내셔날의 추진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 디자이너,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 사진 작가, 시각 예술가, 음악가나 다른 방식으로 창의적인 과정에 접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세계 곳곳에서 서로 더 쉽게 연결하고, 공유하고, 교류하고, 새롭고 재미있는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로칼 인터내셔날은 ‘네트워크’만 중요하다고 이야기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다양한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여러 다른 사람들이나 그룹들과 일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더 적절한 정부 정책 만들기 위해 함께 일을 할 수도 있고, 새로운 기반시설을 만들기 위함일 수도 있습니다. 어떠한 방식이든, 새롭고, 덜 딱딱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를 발전시키기 위한 최고의 조건을 만들고 시도해가고 있습니다.

로칼 인터내셔날은 지난 9월 아시아를 방문하였습니다. 한국은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방문하여 인쇄소 코우너스, 신도시 등 다양한 기관과 사람들을 만나 네트워크를 확장시켰습니다.

로칼 인터내셔날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스튜디오 더 퓨처는 2013년 설립된 암스테르담 기반의 편집&디자인 스튜디오, 큐레이터 팀, 아티스트 듀오, 실험 중심적인 출판사입니다. 스튜디오 더 퓨처를 설립한 빈센트 스키퍼(Vincent Schipper), 클라라 판 다위커런(Klara van Duijkeren)은 건축, 도시계획, 예술 연구 등에 대한 넓은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목표는 인쇄 매체를 통해 소통하는 기회와 큰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작은 혹은 실험적인 생각들을 전하는 것입니다. 또한 다양한 제안, 공동 제작, 협업 등으로, 아이디어들을 설치, 전시, 연구, 레지던시 프로그램, 여러 행사 등을 통해 공개하고 발표합니다. 그리고 필연적으로 인쇄 매체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합니다.

 


** BeST-NL은 베이징, 서울, 도쿄 주재 네덜란드 대사관의 국제문화정책기금(International Cultural Policy funds)과 네덜란드 국제문화협력센터(DutchCulture)에서 주관하는 플러스프로그램기금(Programmamiddelen Plus)을 통해 지원됩니다. 이 후원은 문화유산협회(The Agency of Cultural Heritage), 창의산업기금(The Creative Industries Fund), 몬드리안기금(The Mondriaan Fund), 뉴인스티튜트(The New Institute), 공연예술기금(The Performing Arts Fund) 등 네덜란드의 국제 문화 정책을 이행하는 네덜란드의 문화 기금 및 기관 대표자 위원회에서 승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