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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시리즈3] Het Noordbrabants Museum에서 만나는 히에로니무스 보쉬의 기이한 세계

1월 18일,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스크린 뮤지엄 시리즈로, “히에로니무스 보쉬의 기이한 세계(The Curious World of Hieronymus Bosch)”가 개봉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네덜란드의 노르트브라반츠 미술관(Het Noordbrabants Museum)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 세계 42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던 히에로니무스 보쉬(Hieronymus Bosch)의 대대적인 회고전을 배경으로 화가의 삶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스크린 뮤지엄 (EXHIBITION ON SCREEN) 시리즈는 미술 전시회를 스크린으로 옮긴 프로젝트로 전시 다큐멘터리 장르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예술 다큐멘터리의 거장 필 그랍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시리즈는 깊이 있는 예술 콘텐츠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11년 첫 선을 보였습니다. 영국에서 시작되어 지금까지 전 세계 55개국에서 개봉 하였으며 백 만 명이 넘는 관객들과 만났습니다. 스크린 뮤지엄 시리즈는 세계의 위대한 예술 작품을 고화질 촬영하여 관객들에게 마치 눈 앞에서 전시를 보는 것과 같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예술가의 삶과 시대적 배경을 조명함은 물론 세계 최고의 미술관에서 작품이 어떻게 전시되는지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합니다. 이 시리즈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 왜 영화관에 가야 하는지 궁금해 하는 관객들에게 명확한 답을 제시할 것입니다.

(메가박스 스크린 뮤지엄 소개)

스크린뮤지엄에서 소개될 히에로니무스 보쉬의 작품들과 그의 삶, 그리고 그의 회고전을 개최한 노르트브라반츠 미술관의 이야기를 Dutch Culture Korea의 뮤지엄 시리즈로 먼저 만나보세요! :)

 

Het Noordbrabants Museum

노트르브라반츠 미술관(Het Noordbrabants Museum)은 브라반트(Brabant)의 스헤르토헌보스(‘s-Hertogenbosch / 덴 보스(Den Bosch)에 위치한 미술관으로, 북 브라반트(North Brabant)와 네덜란드 남부지방의 예술, 역사, 문화와 관련된 예술품들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3만 점이 넘는 그림, 직물, 유리, 수공예, 고고학 자료 등 다양한 소장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가 2년 정도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했던 지역이자, 히에로니무스 보쉬(Hieronymus Bosch)가 태어난 지역에 위치한 미술관이기에 반 고흐와 보쉬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기도 합니다.

 

Hieronymus Bosch Exhibition

© Het Noordbrabants Museum

 

  • 히에로니무스 보쉬: 네덜란드에서 가장 중요한 중세 화가(Hieronymus Bosch: the Netherlands’ most important medieval painter)

네덜란드 스헤르토헌보스(‘s-Hertogenbosch) 출신인 보쉬는 후기 중세 시대의 가장 독창적인 네덜란드 예술가로 여겨지곤 합니다. 보쉬의 그림과 패널들은 그 속에 나타난 악마의 모습나 유명한 괴수, 천사, 성인 등으로 잘알려져 있는데요. 환각과 환영, 이상한 생물과 악몽으로 가득찬 그의 독특한 작품들은 유혹, 죄악, 최후의 심판 등과 같이 그의 시대에 대표적인 테마 중 하나입니다. 중세에서 르네상스로 넘어가는 시기인 1500년대에 만들어진 보쉬의 작품들은 개인들과, 인간을 둘러싼 주변 그리고 창조자들 사이의 관계에 대해 수수께끼 같은 시각을 담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쉬의 작품은 이후 세대에 영향을 미쳤고, 오늘날의 새로운 예술가들에게까지도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전시가 열렸던 노르트브라반츠 미술관 디렉터 찰스 더 모이(Charles de Mooij)는 아래와 같이 이야기합니다.

‘히에로니무스 보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하고 독창적인 중세시대의 예술가입니다. 2016년 그의 작품 대부분을 고향으로 데려오는 것은 오랫동안 바라던 꿈이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세대가 작품들을 발견하는 엄청난 기회였고, 모든 점에서 특별했습니다.’

 

  • ‘Bosch Research and Conservation Project(BRCP)’와 함께 성취된 전시

Hieronymus Bosch Exhibition

©Het Noordbrabants Museum Foto: marjo

지난 2016년 2월 13일부터 5월 8일까지, 히에로니무스 보쉬의 첫 최대 규모의 전시 ‘Hieronymus Bosch – Visions of Genius’가 노르트브라반츠 미술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전시를 앞두고 그의 미스테리한 삶과 작품 전반에 대해서 ‘the Bosch Research and Conservation Project(BRCP)’라는 프로젝트 하에서 전반적인 연구가 이루어졌는데요.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유례 없이 최고로 많은 보쉬의 작품들이 그의 고향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전시를 시작할 때도, 빌럼 알렉산더르(Willem Alexander) 국왕이 개막식에 참여하는 등 많은 이목이 쏠렸습니다.

Opening Bosch

©Het Noordbrabants Museum

특히 준비과정에 있어서 9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하는데요. 2001년, 스헤르토헌보스의 시장이 로테르담(Rotterdam)에서 개최된 보쉬의 전시를 보고, 그의 사망 500주년을 맞는 2016년에 그의 작품을 스헤르토헌보스에서 선보이는 계획을 처음으로 세우게 됩니다. 하지만 이 계획은 큰 문제에 부딪혔는데요. 보쉬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다른 미술관들에게 보상으로 빌려줄 작품들을 가지고 있지 않아, 보쉬의 작품들을 스헤르토헨보스에 가지고 오는 것 자체가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2007년, 네이메이헌(Nijmegen)의 예술사 교수이자 보쉬 전문가인 요스 콜더베이(Jos Koldeweij)와 노르트브라반츠 미술관 디렉터인 찰스 더 모이(Charles de Mooij)가 시 의회에 ‘보쉬 연구 보호 프로젝트’ 계획안을 제출했습니다. 스헤르토헌보스를 기반으로  히에로니무스 보쉬의 예술 연구 기관을 만드는 것은 다른 미술관들에게 2016년의 전시에 참여할 만한 이유를 들어 설득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그 결과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Bosch Research and Conservation Project(BRCP)가 설립되었습니다.

2008년부터 더 모이는 미국과 유럽의 관련 미술관들을 찾아, 연구 프로젝트에 함께 하도록 초대했습니다. 그리고 2009년에 히에로니무스 보쉬 500주년 재단(Jheronimus Bosch 500 Foundation), 네이메이헌 라드바우드대학교(Radboud University Nijmegen), 노르트브라반트 미술관이 함께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요스 콜더베이가 학문적 연구팀을 이끌었고, 마테이스 일싱크(Matthijs Ilsink)가 코디네이터로 2010년에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후로, 실질적으로 모든 보쉬의 그림과 작품들이 집중적으로 또 체계적으로 검토되었으며 가능한 최신 기계와 방법 등이 모두 동원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그의 작품과 기술적 연구를 집대성한 1000장이 넘는 카탈로그가 출판되기도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모든 자료들은 새롭게 만들어진 http://boschproject.org/#/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결과물이 바로 ‘Hieronymus Bosch – Visions of Genius’전시에서 공개된 것입니다.

Bosch

©Het Noordbrabants Museum

Bosch

©Het Noordbrabants Museum

http://boschproject.org/#/에서는 아래와 같이 각 작품의 적외선 사진도 세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Hieronymus Bosch

©Het Noordbrabants Museum

 

  • 보쉬의 전 작품 중 최고의 작품들(Lion’s share of Bosch’s oeuvre)

BRCP 전문가들에 의한 6년간의 철두철미하고 종합적인 연구를 통해, 24점의 회화와 20점의 데생이 보쉬의 작품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 작품들 중 17점의 회화와 19점의 데생이 전시에서 공개되었는데요. 특히 최근 2개의 극적인 새로운 발견도 있었습니다. 벨기에의 개인 컬렉션에서 찾은 데생 ‘지옥의 광경(Infernal Landscape)’, 그리고 미국 캔사스 시티(Kansas City)의 넬슨-아킨스미술관 (Nelson-Atkins Museum of Art)에서 소장 중인 회화 ‘성 안토니오의 유혹(The Temptation of Saint Anthony)’이 새롭게 발견된 두 작품입니다. 전시에서는 또한 보쉬의 조수가 그렸을 것으로 추정되는 6점의 그림 역시 전시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보쉬가 작품활동을 하던 시기의 문화적 맥락을 살펴볼 수 있는 물건들도 전시될 예정인데요. 희귀한 15세기와 16세기의 원고, 출판물, 조각, 금속가공물 등입니다.

Hieronymus Bosch

Photo Rik Klein Gotink

The Temptation of Saint Anthony (일부 조각)

 

  • 세계적 명성의 미술관들로부터 온 걸작들(Masterpieces from world-famous museums)

보쉬의 많은 작품들이 유럽과 미국의 유명한 미술관들로부터 대여 전시되었는데요. 마드리드의 프라도 국립미술관(the Museo Nacional del Prado)에서 온 《건초 수레 The Haywain》(c. 1500), 파리 루브르 미술관(Musée du Louvre)에서 온 《바보들의 배 The Ship of Fools》(c. 1490), 베네치아 아카데미아 미술관(Gallerie dell’accademia)에서 온 4개의 사후 세계 판(Afterlife Panels) 등이 전시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로테르담의 보이만스 판 보닝언(Museum Boijmans van Beuningen),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Metropolitan Museum), 베를린 국립 회화관(Gemäldegalerie), 빈 미술사 박물관(Kunsthistorisches Museum) 등에서 온 걸작들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특별히 거대한 규모의 작품들은 방문객들에게 보쉬의 혁명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시각적 언어를 매우 깊이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The Haywain Triptych

Copyright ©Museo Nacional del Prado

보쉬의 작품들 중 9점은 복원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Hieronymus Bosch

Photo Rik Klein Gotink

새롭게 복원된 The last Judgement

 

  • 특별한 일시적 재결합(Temporarily reunited)

또한 그의 세 폭 짜리 그림들(triptych) 중 패널이 여러 개로 나뉘어서 각각 다른 미술관들에 소장되어있던 작품들이 있었는데요. 이 중에서도 “여행자(Wayfarer Triptych)”이라고 불리는 작품은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양쪽 패널이 4개로 나뉘어 4개의 다른 미술관들에 소장되고 중앙의 패널은 없어진 상태가 되었습니다. 분리되면서, 각각 다른 작품들로 여겨지고 있었던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이면서 특별한 재결합이 이루어졌습니다. “여행자”외에도 몇 개의 작품이 다시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이처럼 의도치 않게 생이별을 겪었던 한 작품의 일부들이 만나 재결합을 이룰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준 전시기에 더욱 흥미롭고 뜻깊습니다.

Allegory of Gluttony and Lust

Photo credit: Yale University Art Gallery

‘Allegory of Gluttony and Lust’

‘Death and the Miser’

© 2017 National Gallery of Art

‘Death and the Miser’

Ship of Fools

© 2011 Musée du Louvre

‘Ship of Fools’

The Pedlar

Museum Boijmans Van Beuningen

‘The Pedlar’

 

  • 421,700명의 관람객이 찾은 전시

보쉬 특별전은 42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방문하면서, 180여년의 노르트브라반츠 국립 미술관 역사에 있어 최고의 관람객 수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이끌면서, 약 23%는 네덜란드 외의 나라에서 온 방문객들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주변 국가에서 왔지만, 총 81개국의 방문객들이 전시를 찾았습니다.

Bosch

©Het Noordbrabants Museum

 

  • 영화관으로 간 ‘Visions of Genius’

그리고 포스팅 초반에 소개해드린, 스크린 뮤지엄 (EXHIBITION ON SCREEN) 시리즈를 통해 이 전시를 영화관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7년, 42개국에서 2000개가 넘는 영화관에서 상영되었습니다. 곧, 한국에서도 개봉되는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스크린 뮤지엄 시리즈를 통해 만나보세요!:)

전시회의 생생한 현장은 아래의 영상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Vincent van Gogh’s Watermill at Kollen

얼마 전, 노르트브라반츠 미술관에서는 뜻깊은 환영 행사가 있었는데요.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가 브라반트에서 머무르는 동안 브라반트의 풍경을 그린 그림 중 하나가 미술관 소장품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입니다. :)

Watermill at Kollen

©Het Noordbrabants Museum

Collse Watermolen

©Het Noordbrabants Museum, Photo: Marc Bolsius

위에 소개 된 작품은 ‘콜른의 물레방아(Watermill at Kollen)’입니다. 에인트호번(Eindhoven) 트콜(‘t Coll)에 위치한 물레방아를 그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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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asbakOwn work, CC BY-SA 3.0, Link

2017년 11월 14일, 노르트브라반츠 미술관은 이 그림을 뉴욕의 소더비(Sotheby)에서 열린 ‘인상파 & 현대예술 경매’에서 구입했습니다. 빨간색 지붕의 집과 이 물레방아가 그려진 봄의 전경으로, 반 고흐는 브라반트의 풍경을 비교적 밝고 다채롭게 묘사해 놓았습니다. 반 고흐가 브라반트에서 머물렀던 동안 그려진 그림 중, 아직 개인 소장품인 몇 개 되지 않는 그림이었는데요. 약 300만 유로(약 40억)에 구입하였다고 합니다. 정확히 1년 전에는 미술관에서 반 고흐의 수채화 ‘뉘넨의 목사관 정원(The garden of the vicarage at Nuenen)’을 구입했습니다. 하나뿐인 이 작품 ‘콜른의 물레방아’를 통해 미술관의 스토리라인과 실제 브라반트에 있는 반 고흐 기념비와의 연결고리가 형성된 것이기도 합니다.

 

  • 반 고흐와 콜른의 물레방아

반 고흐는 1883년 12월부터 약 2년 동안 뉘넨에 머물렀습니다. 처음에는 부모님과 함께였지만 후에는 마을에 다른 곳에 머물렀습니다. 뉘넨에 머무르는 동안은 이전보다 그림에 더 집중했는데요.

반 고흐는 이 그림에 대해서 친구인 화가 안톤 판 라파르트(Anthon van Rappard)에게 아래와 같이 글을 써서 주었는데요. 그가 빈센트를 1884년 5월에 열흘 동안 방문했던 때에, 그들은 그들 주변의 다양한 것들을 함께 그리곤 했습니다.

‘네가 떠난 후에 나는 물레방아를 그리고 있어. 주머니의 잔돈이 늘상 부족해서 고통을 겪고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 했던 남자와 함께 앉아 이야기 했던 역의 작은 여관에서 내가 물어봤었던 물레방아 말이야. 말하자면, 우리가 같이 갔었던 두 개의 다른 물레방아와 비슷한 건데, 하지만 이건 붉은 두 개의 지붕이 있고, 정면에서 보면 사각형 모양에 주변에는 포플러 나무들이 둘러싸고 있어. 가을에 참 아름다울거야.’

반 고흐가 위의 글에서 이야기 한 다른 두 개의 물레방아는 아마도, 옵베튼(Opwetten)과 호이동크(Hooidonk)의 물레방아를 의미했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는데요. 그림 속 콜른의 물레방아는 이전의 뉘넨-통흘러(Nuenen-Tongelre)역 근처에 위치해 있었으며, 지금은 1975년에 복원되어 에인트호번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 노르트브라반츠 미술관에 전시된 ‘Watermill at Kollen’

그리고, 2017년 12월 14일. 드디어, ‘콜른의 물레방아’가 노르트브라반츠 미술관에 도착했습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서 12월 16일 하루 동안은 대중들에게 무료로 공개되었는데요. 또한, 에인트호번에 위치한 복원된 ‘콜른의 물레방아’도 무료로 입장해서 관람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Collse Watermolen

©Het Noordbrabants Museum, Photo: Marc Bolsius

Collse Watermolen

©Het Noordbrabants Museum, Photo: Marc Bolsius

Collse Watermolen

©Het Noordbrabants Museum, Photo: Marc Bolsius

Collse Watermolen

©Het Noordbrabants Museum, Photo: Marc Bolsius

악수하는 노르트브라반츠 미술관 디렉터 찰스 더 모이(Charles de Mooij)과 노르트브라반츠 부도지사 앙리 스빈클스(Henri Swinkels)

 


 

지금까지 노르트브라반츠 미술관에서 만나 본 히에로니무스 보쉬와 빈센트 반 고흐 였습니다. 유명한 그림들의 대부분이 곳곳에 흩어져서 관람객을 만나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오랜만에 고향을 다시 찾아온 그림들을 만나는 것은 참 색다른 경험일 것 같습니다. 보쉬와 반 고흐의 명화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노르트브라반츠 미술관을 꼭 방문해 보세요. :)

더 다양한 네덜란드 미술관/박물관 소식, 정보를 앞으로도 쭉 이어질 [뮤지엄 시리즈]에서 만나보세요!:)

 

 [뮤지엄 시리즈1] 몬드리안 초기작부터 현대 더치 디자인까지, Centraal Museum

[뮤지엄 시리즈2] 사진을 즐기다. FO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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