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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공연 베스트7 선정, Toneelgroep Amsterdam의 ‘파운틴헤드’

지난 해 2017년 12월 25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제10회 대한민국 연극대상’과 ‘제55회 대한민국 연극인의 밤’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이 때, 월간 ‘한국연극’을 통해 발표된 ‘2017 공연 베스트 7’의 시상식도 있었는데요. 해외공연 부문에 네덜란드 극단 토닐그룹 암스테르담 / 토네일흐룹 암스테르담(Toneelgroep Amsterdam)‘파운틴헤드(The Fountainhead)’가 선정되었다는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

The Fountainhead

‘2017 공연 베스트 7’의 후보작은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공연된 작품을 토대로 편집위원단의 1차 심사를 거쳐 결정되었으며, 이후 월간 ‘한국연극’ 편집위원을 비롯한 연극평론가, 문화부 기자 등으로 구성된 외부 선정위원단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토닐그룹 암스테르담의 ‘파운틴헤드’는 지난 2017년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되었는데요. 특히 토닐그룹 암스테르담을 이끄는 연출가/디렉터 이보 반 호브(Ivo van Hove)의 첫 방한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보 반 호브는 2015 NRC Culture top100의 1위에 이어, 2016 NRC Culture top 100의 2위에 오르기도 하며 세계의 내로라하는 극장들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최고의 연출가 중 한 사람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파운틴헤드’의 2017 공연 베스트7 선정을 축하하며, ‘세계 연극계의 슈퍼스타’라고도 불리는 연출가 이보 반 호브와 토닐그룹 암스테르담을 소개합니다. :)

 

Toneelgroep Amsterdam (TA)

토닐그룹 암스테르담(TA)에게 있어 ‘전통’과 ‘혁신’은 서로 매우 연관 깊은 단어인데요. 이 두 단어는 토닐그룹 암스테르담을 지탱하는 두 기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 레퍼토리를 새롭게 재탄생 시키거나, 혁신적인 구성의 극을 공연하는 등 전통과 혁신을 모두 보여주고 있는 TA를 함께 만나볼까요?

TA는 네덜란드에서 가장 큰 극단이며, 이보 반 호브(Ivo van Hove)가 디렉터로 이끌고 있습니다. 그는 2001년 디렉터로 임명되었는데요. 반 호브는 도시의 한 극단을 환상적인 공연의 시리즈를 만들어내고, 네덜란드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 출신의 훌륭한 디렉터들을 끌어들이는 세계적인 매력을 가진 극단으로 만들어냈습니다. 극단은 22명의 주요 배우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메인 배우들이 정해져 있기에 레퍼토리를 계속해서 보여주는 것이 가능합니다.

TA는 1987년에 설립되었는데요. Publiekstheater와 Toneelgroep Centrum 이 두 극단이 합병되면서 만들어졌습니다. 당시 아티스틱 리더(artistic leader)였던 헤라댠 레인더스(Gerardjan Rijnders)는 처음으로 비주류인 실험적인 연극을 없애고, 아방가르드(avant-garde)를 주무대로 선보입니다. 이것이 바로 암스테르담 시립극장(Stadsschouwburg Amsterdam)입니다.

 Gerardjan Rijn

(c) Gerardjan Rijn

그의 후임자인 이보 반 호브도 이 길을 계속해서 따랐습니다. 디자이너 얀 페르스베이펠트(Jan Versweyveld)와 함께, 이보 반 호브는 대규모 극장의 제약을 극복했고, 공연에서 필수적이라고 여겨졌던 프레임을 빠져나왔습니다. 배우와 관객 사이의 물리적인 거리가 존재하는 극장 개념이 사라지고, 허구와 사실의 관계는 새롭게 정의되었습니다.

TA는 전통적인 레퍼토리를 재해석하거나,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텍스트와 음악, 디자인, 무용의 크로스오버 등을 만들어냅니다. 엔테이헨트(NTGent)나 토네일하위스(Toneelhuis)와 같은 타 극단과 종종 협력하기도 합니다. 이보 반 호브외에도, 토마스 오스터메이어(Thomas Ostermeier),  그줴고쉬 야쥐나(Grzegorz Jarzyna), 요한 시몬스(Johan Simons), 케이티 미쉘(Katie Michell), 루크 퍼시발(Luk Perceval), 시몬 스톤(Simon Stone), 샘 골드(Sam Gold), 크쉬슈토프 바를리코프스키(Krzysztof Warlikowski), 크리스토프 마테러(Christoph Marthaler) 등과 같은 다양한 국가의 게스트 디렉터와 함께 작업하기도 합니다.

아래의 영상에서는 2017/2018 시즌에 선보여질 공연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디렉터 두 명이 추가되었다고 하는데요. 영화 감독이자 네덜란드 필름 페스티벌(the Netherlands Film Festival)의 Golden Calf awards의 우승자였던 나눅 레오폴트(Nanouk Leopold)와, 영국 출신의 젊은 감독인 로버트 이케(Robert Icke)입니다. 이들의 새로운 활약과 더불어 TA가 어떤 새로운 면모를 지니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이보 반 호브 / 이보 판 호버(Ivo van Hove)

ivo van hove

©Jan Versweyveld

이보 반 호브는 2001년부터 TA의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17/2018 시즌동안, 그는 루이스 쿠페루스(Louis Couperus) 원작의 ‘스몰 소울즈(Small souls)’를 연출할 것이며, 그가 연출을 맡았던 작품들인 오셀로(Othello), 파운틴헤드(The Fountainhead) 등이 재연됩니다. 이보 반 호브 연출의 모든 작품들의 트레일러를 이 링크를 통해서 만나보세요! :)

이보 반 호브(1958년 생, 벨기에)는 1981년 연극 디렉터로서의 커리어를 그가 제작한 작품으로 시작했습니다. 1990년부터 2000년까지는 헷 자위덜럭 토네일(Het Zuidelijk Toneel)의 디렉터를 맡았으며, 1998년부터 2004년까지 홀란드 페스티벌(Holland Festival)을 맡아 운영했습니다. 1984년부터는 앤트워프 대학(University College Antwerp)의 극 예술 학부(Dramatic Arts department)에서 아티스틱 리더(artistic leaders) 중에 한 사람을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2001년, 토닐그룹 암스테르담을 이끌게 됩니다.

이보 반 호브 연출의 작품들은 홀란드 페스티벌(Holland Festival), 에딘버러 국제 페스티벌(Edinburgh International Festival), 베니스 비엔날레(Venice Biennale) 등에서 공연되었으며, 2015년의 영국 올리비에상 작품상 그리고 2016년의 미국의 토니상 연출상을 받으면서 전 세계에서도 더 큰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반 호브는 세련되고 도전적인 연출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그의 연출력이 잘 드러난 몇가지 작품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올해 TA에서 공연되는 작품 위주로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

 

파운틴헤드(The Fountainhead)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작품은, 2017년 3월 31일, 4월 1일, 2일에 한국에서 공연이 있었던 ‘파운틴헤드(The Fountainhead)’입니다.


‘파운틴헤드’는 1943년에 쓰여진 아인랜드(Ayn Land)의 동명 소설 <파운틴헤드>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2014년 6월 15일 홀란드 페스티벌에서 초연이 있었으며, 약 4시간 동안 이루어지는 공연입니다. 작년 내한공연이 있었던 LG아트센터 홈페이지의 ‘파운틴헤드’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1920~3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내용으로 관습에 대한 순응, 다수와의 타협을 거부하고 오직 자신만의 신념과 예술적 가치관에 따라 건축가로서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주인공 하워드 로크(Howard Roark)의 폭풍 같은 삶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그와는 대조적으로 사회적 평판과 성공에 매달리며 오로지 야망으로 점철된 길을 걷는 건축가 피터 키팅, 과거의 전통적인 건축디자인들을 무비판적으로 답습하며 명성을 쌓아온 건축사업가 가이 프랑콘, 이타주의의 가면을 쓰고 대중을 조종하는 지식인 엘스워스 투히, 대중과 영합하며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언론재벌 게일 와이낸드 등 인상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이보 반 호브는 각자의 위치에서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소설 속의 여러 등장인물들과 그들의 이야기 속에 흐르는 깊이 있는 철학에 매료되었고, 이에 이를 연극화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지난 ‘파운틴헤드’ 내한공연 당시, 4월 1일 토요일 공연 종료 후에 이보 반 호브와 <관객과의 대화> 행사가 진행되기도 하고, 많은 관련 잡지들과 뉴스에서 그와 그의 공연 소식을 앞다투어 알리기도 했습니다. 반 호브 감독의 방한을 맞아 공연 전에는 기자 회견을 하기도 했는데요. 아래의 내용은 그의 <파운틴헤드>와 연극에 대한 생각들입니다.

ivo van hove

(c) 머니투데이

“‘파운틴헤드’는 내 작품들 중에서 가장 좋은 작품 중 하나다. 개인적으로도 매우 의미가 크다. 원작 소설을 무대에 올리는 데 6년이나 걸렸다. 그만큼 절실하게 만들고 싶었다. 말하자면 이 작품은 ‘생각을 담은 연극(Theater of ideas)’이다. 관객은 연극을 보고 여러 생각에 빠질 것이다.”

“카메라 6대가 무대 천장에 고정된다. 카메라가 특정 장면을 촬영하면 무대 뒷벽에 설치한 스크린에서 바로 중계된다. 건축가가 도면을 그리는 장면이 스크린에서 생생하게 재연될 것이다. 이 장면을 위해 배우들에게 도면 그리는 법을 배우라고 시켰다. 원래부터 연극은 여러 기술을 활용했다. 연극이 영상을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가 있는가?”

“연습실에서 배우에게 다음 장면을 예상하지 말라고 지시한다. 매 순간에 충실하라고 말한다. 나도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연출을 한다. 가정을 하면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슬픈 역할이라고 내내 슬프기만 한 건 아니지 않는가. 그래서 연극은 인생과 비슷하다.”

([출처: 중앙일보] 욕망 꿈틀대는 무대 … 연극 본 당신, 여러 생각에 빠질 것)

The Fountainhead

©Jan Versweyveld

얼마 전, 2018년 1월 12일과 13일에 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 시립극장(Stadsschouwburg Amsterdam)에서 파운틴헤드 공연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

 

로마 비극(Roman Tragedies)

이보 반 호브의 ‘로마 비극(Roman Tragedies)’은 연극적 특징을 총 망라한 작품이자, 세계 연극계에 그의 이름을 확실하게 알릴 수 있었던 작품으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토닐그룹 암스테르담의 2017/2018 시즌 마지막을 장식할 작품이기도 한데요. 왕립극장 카레(Koninklijk Theater Carré)에서 2018년 6월에 공연이 있을 예정입니다. 또한 파리에서도 6월 말, 7월 초에 공연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토닐그룹 암스테르담 홈페이지 캘린더를 참고해주세요. 이 시기에 암스테르담 혹은 파리를 방문한다면, 공연을 관람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아래의 ‘로마 비극’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현정 LG아트센터 기획팀장의 공연장 나들이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사실 오늘날 그의 명성은 2007년 [로마 비극(Roman Tragedies)]을 초연했을 이미 예견되어 있었다. 16세기에 쓰여진 셰익스피어 작품을 현대의 정치, 사회드라마로 완벽하게 변모시킨 이 걸작은 ‘줄리어스 시저’,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 ‘코리올레이너스’를 한데 묶어 새롭게 각색한 것인데, 6시간 가까이 인터미션도 없이 공연되는 동안 관객들이 무대와 객석을 오가며 자유롭게 관람하는 파격을 시도한다. 심지어 관객들은 무대에 올라 배우들이 연기하는 소파 옆에 앉아 무대에 차려진 음료와 스낵을 먹으며 배우들의 대화를 옆에서 들을 수도 있고, 무대 위에 설치된 다양한 비디오 화면을 통해 본인들이 보고 싶은 장면을 골라 볼 수도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관객들은 로마의 이름없는 시민이 되기도 하고, 정치게임의 목격자가 되기도 하고, 혹은 비밀스러운 음모를 바로 엿들으면서 공모자가 되기도 한다. 즉 관객들은 단순한 관객의 입장을 넘어 극의 일부가 되거나 무대 위에서 다양하게 펼쳐지는 배우들의 모습과 화면을 동시에 보면서 각자가 서로 다른 관점과 경험으로 작품을 받아들이게 된다.

홀랜드 페스티벌(Holland Festival)에서 초연된 뒤 아비뇽을 거쳐 런던 바비칸 센터와 뉴욕의 BAM 무대에 오르면서 가는 곳 마다 그 해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된 바 있는 이 [로마 비극]은 세계 연극계에 ‘이보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작품은 이보 반 호브의 연극적 특징을 총망라한 작품이기도 한데, 원작의 해체 또는 재창작,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갖게 되는 현대성과 동시대성, 영화적 기법을 도입하여 인물의 심리상태를 최대한 부각하는 것 등이 그것이다. 특히 이보의 여러 작품에서 사용되고 있는 카메라 기법은 단순히 배우를 가깝게 비추어 화면에 투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몇 개의 카메라가 다양한 각도에서 배우를 쫓아다니며 촬영하여 이것이 여러 곳에 설치된 비디오 화면에 비춰지면서 관객들로 하여금 인물이 처한 내면의 갈등, 긴박감 그리고 아픔을 생생하게 느끼며 보다 더 극에 몰입하게 만드는 효과를 낸다.

 

스몰 소울즈(Small Souls)

2017/2018 시즌에 이보 반 호브가 루이스 쿠페루스(Louis Couperus)의 3부작을 ‘스몰 소울즈(Small Souls)’로 마무리지을 예정입니다. 이는 독일의 축제 뤼트리엔날레(Ruhrtriënnale)와의 협력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지금까지 5년 동안 프로젝트 작업을 이어왔습니다.

독일의 언론들은 3부작 중 1, 2부인 ‘The hidden force’와 ‘The things’의 뤼트리엔날레에서의 초연을 보고, 쿠페루스를 토마스 만(Thomas Mann, 1929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독일의 소설가이자 평론가)과 같은 위치에 놓았다고 합니다. 반 호브의 연출은 향수가 담긴 시대극과는 다릅니다. 그는 쿠페루스를 두고 ‘작품으로 21세기의 신경을 건드리는 사람’이라고 해석했습니다.

1901년부터 1903년까지 쓰여진 책 ‘스몰 소울즈(Small Souls)’은 19세기에서 20세기로 넘어가는 격변의 시기를 담고 있습니다. 헤이그의 한 중산층 가족이 도시로부터 쫓겨나게 되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도시의 중심부에서의 친숙한 삶으로부터 멀어진 가족들은 새로운 장소와 지역의 관행에 적응하면서 다시 삶의 방향을 잡아야만 했습니다.

새로운 장소로 이동하면서 다양한 세대가 한 지붕 아래 함께 살기 위해 애쓰고 있는데요. 그들의 넓은 집은 걱정이 가득하고, 정신이 없고,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트라우마, 장애, 강한 공포에 고통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모두 자신들이 오래 전에 만들어, 바꿀 수 없고 또한 바꾸기 힘든 선택으로 인한 짐을 견디고 있는 ‘작은 영혼들’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또 함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상황을 차차 나아지게 만들게 됩니다. 초기의 삶과는 반대로, 그들은 점점 자신들의 환멸, 욕구, 기대 등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대화하는 용기를 찾아갑니다.

Small Souls

© jan versweyveld

 

사인 오브 더 타임즈(Sign of the Times)

Sign of the Times

(c) jan versweyveld

새로운 프로그램 시리즈인 ‘사인 오브 더 타임즈(Sign of the Times)’는 더 발리(De Balie)와 암스테르담 시립극장(Stadsschouwburg Amsterdam)과의 협력으로 탄생했습니다. 극, 정치, 토론이 하나의 사회적 테마를 둘러싸고 특별히 연결됩니다. 4개의 프로그램을 1년에 한 번 씩 공개하는 연간 프로젝트로, 올해의 테마는 오늘날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테마 중 하나인 ‘정체성(Identity)’입니다.

오늘날 (네덜란드의) 뉴스는 ‘정체성’에 대한 문제로 가득차 있는데요. 시민들이 엘리트에 대항하고, 국수주의자(nationalist)들이 범세계주의자들(cosmopolitan)에 반대하고, 나이든 사람들은 젊은 사람들에 반대하며, 이슬람교도(Muslims, 무슬림)는 유대교와 기독교의 전통에 반대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난 선거 동안 가장 중요한 테마로 ‘더치 아이덴티티(네덜란드의 정체성, Dutch Identity)’를 꼽았습니다.

점점 자라나는 내셔널리즘(국가주의, nationalism)이 사람들에게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사인 오브 더 타임즈(Sign of the Times)’라는 제목 아래에서, TA가 관람객들과 함께 정체성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것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함께 탐구해볼 것입니다.

 


 

지금까지 전통과 혁신을 넘나들며 자신들만의 새로움을 창조해가고 있는 토닐그룹 암스테르담 그리고 이보 반 호브의 연출작을 함께 보았습니다. 토닐그룹 암스테르담과 이보 반 호브의 만남을 통해 생긴 시너지가 이들을 지금의 위치까지 오르게 만들지 않았을까요?

한국에서는 만나보기 쉽지 않은 극단이지만, 유럽 곳곳에서는 지금도 공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럽을 방문한다면 토닐그룹 암스테르담의 공연 일정을 확인해보고 직접 공연을 관람해보시면 어떨까요? 공연 일정은 여기 링크에서 자세히 확인해보세요. :)

다시 한 번 토닐그룹 암스테르담 / 토네일흐룹 암스테르담의 ‘파운틴헤드’의 ‘2017 공연 베스트 7’선정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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