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37.567684 126.970908 1 1 4000 1 http://dutchculturekorea.com 300

[OPEN CALL] DDWxSDF 국제 디자인 교류 프로젝트 오픈콜 (~6/20)

네덜란드 최대의 디자인 축제인 더치 디자인 위크(Dutch Design Week)가 한국과 네덜란드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Seoul Design Festival)과 국제 디자인 교류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2021 더치 디자인 위크(10월 16일~24일)와 2021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12월 22일~26일)을 통해 양국에 선보일 예정인데요. 이에 따라 더치 디자인 파운데이션(Dutch Design Foundation)은 ‘Living and working from home’을 주제로 한 디자인하우스 서울(Design House Seoul)과의 협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6명의 디자이너(네덜란드 3명, 한국 3명)를 모집합니다. 접수는 6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접수는 더치디자인위크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지원해야 하며, 본 포스팅은 더치디자인위크 오픈콜 공고에 기반하여 요약된 내용만을 담고 있습니다. 선발 기준과 지원에 관련된 모든 자세한, 가장 최신의 정보는 반드시 더치디자인위크 홈페이지를 직접 참고 바라며, 대사관은 원 공고 미확인으로 발생하는 불이익에 대한 책임이 없음을 알립니다.

프로젝트 소개: Living and working from home

지난해 불어닥친 팬데믹으로 전 세계 수만 명의 사람이 갑작스럽게 재택근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재앙이었고, 누군가는 이득을 보았습니다. 어떤 경우든, 재택근무가 가져온 새로운 환경은 기존에 주어진 해답이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도전을 만들어 냈습니다. 일과 사생활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의사소통은 자연스러움을 잃기도 했습니다. 커피를 마시며 동료들과 이야기하는 일도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재택근무는 출퇴근 시간을 절약하고 개인적인 필요에 따라 근무 일정을 조정할 수 있는 더 많은 자유를 주었습니다.

이전에 재택근무를 하지 않았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엌이나 침실에 임시로 근무 공간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구조적으로 재택근무를 해야 한다면 어떨까요? 디자인은 이를 위한 효과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실현하는 데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물리적인 작업 공간을 깔끔하게 배치하거나, 물리 세계와 가상 세계 사이의 거리를 줄이는 도구를 개발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재택근무를 대하는 방식과 틀을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최근 몇 달간 발생한 상황은 우리가 일하는 방식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해주었고, 간단히 되돌리기 힘든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이미 재택근무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것은 코로나 사태 이후에도 중요한 변화로 남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디자인 질문

우리는 “Living and working from home”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디자이너들에게 재택근무 환경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요청합니다. 우리는 이 주제를 “public/private”, “workspace”, “phygital(physical+digital)”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분류합니다. 참가자들은 네덜란드와 한국 디자이너로 매칭된 팀을 구성하고, 세 가지 테마 중 하나를 작업하게 됩니다.

이 협업 프로젝트의 목표는 다양한 국가와 문화의 관점을 공유하고 배우며, 지식을 교환하고, 디자인 팀의 강점과 기술을 결합하는 디자인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public/private

외부의 일터가 사라지면서 공적인 삶과 사적인 삶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일과 사생활을 위해 계속 같은 공간에 머무는 것은 긴장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족은 동료가 아니고, 아이들은 부모님이 집에 있어도 방해하면 안 된다는 것을 혼란스럽게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이 둘을 어떻게 성공적으로 분리할 수 있을까요?

화상 회의가 일반화되면서 동료와 업무 관계자들이 카메라를 통해 여러분의 집을 자세히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집에서의 생활 방식을 바꾸지 않은 채 무엇을 보여주고 무엇을 보여주지 말아야 할지 의식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까?

workspace

최근 몇 개월간의 경험을 염두에 두고 “작업 공간”에 대한 기존의 아이디어를 새롭게 살펴봅시다. 효율성과 집중성, 분위기 및 공간 사용 측면에서 어떻게 공간을 최적화할 수 있을까요?

모든 사람이 집에 일할 수 있는 방을 따로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제한된 공간에서도 완벽하게 갖춰진 작업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스마트 솔루션을 설계할 수 있을까요?

공간이 있다고 해도, 이것이 자동으로 즐겁고 효율적인 일터를 만들지는 않습니다. 더 많은 빛과 맑은 공기, 더 조용한 환경이 필요한가요? 외부의 모든 산만함을 차단할 수 있는 단독 공간을 원하시나요? 

phygital(physical+digital)

코로나바이러스는 물리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융합을 가속화했습니다. 화상 회의는 물리적인 회의를 대체하고, 사람들은 헬스장에 가는 대신 디지털 운동 강좌를 듣습니다. 업무 현장에서 아직 디지털화되지 못한 어떤 물리적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디지털화될 수 있을까요?

공동 창작 과정을 어떻게 촉진할까요? 예를 들어, 건축가로서 동료들과 함께 물리적인 축소 모형을 만들고 싶다면요? 또는 구글 문서(Google Docs)에서 함께 작업하는 것이 화이트보드에 마커를 사용하는 브레인스토밍 세션과 같은 효과를 가지지 못한다면요? 어떤 솔루션을 설계할 수 있을까요?

[지원 방법]

[지원서에 포함되어야 하는 내용]

  • 지원동기 (영문 최대 800단어)
  • 관련 프로젝트 경험(3~5개)이 담긴 포트폴리오
  • 관련 프로젝트 경험 설명 (한 프로젝트당 최대 150단어)

[선정 기준]

  • 국제 동료 디자이너들과의 공동 디자인에 대한 열정
  • 포트폴리오 또는 동기에서 드러나는 주제에 관한 관심과 관련성
  • 최소 2~3년의 실무 경험 (포트폴리오는 학업과 관련되지 않은 프로젝트를 포함해야 합니다.)
  • 산업 파트너, 기업, 기관과 협업한 관련 경험
  • 2021년 6월부터 12월까지 국제 팀과 함께 하는 장거리 프로젝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 한국과 네덜란드의 시차(약 8시간)로 인해 근무 시간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네덜란드의 파트너와의 협업 및 더치 디자인 페스티벌과의 소통을 위하여 충분한 수준의 영어 읽기, 쓰기, 말하기 실력이 필요합니다.

[문의 사항]

접수는 더치디자인위크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지원해야 하며, 본 포스팅은 더치디자인위크 오픈콜 공고에 기반하여 요약된 내용만을 담고 있습니다. 선발 기준과 지원에 관련된 모든 자세한, 가장 최신의 정보는 반드시 더치디자인위크 홈페이지를 직접 참고 바라며, 대사관은 원 공고 미확인으로 발생하는 불이익에 대한 책임이 없음을 다시 한번 알립니다.


This image has an empty alt attribute; its file name is supportbadgesmall.png

Supported by Dutch Culture Korea

(본 행사는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에서 후원합니다.)

dutch culture korea LOGO

Published by Dutch Culture Korea

Share:
PREVIOUS POST
[OPEN CALL] DutchCulture 공개 방문자 프로그램 오픈콜 (~6/9)
NEXT POST
6월에 만나는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IFFR 2021 (6/2~6/6)

0 Comment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