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KO 국제 심포지엄 2022 『다시, 생각하고, 상상하고, 행동하기(Re: Think, Imagine and Act)』 (6/7~6/8)

네덜란드는 2020~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예술공동기금사업의 파트너 국가로 양국 간 공동 협업 프로젝트 등을 통하여 양국 문화예술 교류를 촉진하고 안정적인 협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6월 7일과 8일, 네덜란드를 비롯하여 지난 국제예술공동기금사업의 파트너 기관들이 참여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다시, 생각하고, 상상하고, 행동하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ARKO 국제 심포지엄을 Dutch Culture Korea에서 소개합니다.

(이하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ARKO 국제 심포지엄 2022

• 일정: 2022년 6월 7일(화)~8일(수), 17:00~20:45
• 주제: 다시, 생각하고, 상상하고, 행동하기(Re: Think, Imagine and Act)
• 언어: 한국어, 영어, 수어(자막 및 동시통역)
• 시청방법: 유튜브 검색창에 ‘ARKO 국제 심포지엄 2022’ 입력
•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후원: 영국예술위원회, 주한영국문화원, 주한독일문화원, 덴마크문화청, 주한덴마크대사관, 국립싱가포르예술위원회, 더치컬처 네덜란드 국제문화협력센터, 주한네덜란드대사관    
• 문의: 061)900-2211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 위원장 박종관)는 ‘다시, 생각하고, 상상하고, 행동하기’를 주제로 <ARKO 국제 심포지엄 2022>을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문화비축기지 T1 파빌리온에서 개최합니다. (※ 온·오프라인 병행, Youtube 실시간 생중계)

이번 심포지엄은 예술위가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ARKO 국제예술공동기금사업(ARKO International Arts Joint Fund)’의 해외파트너 기관인 영국예술위원회(Arts Council England), 주한독일문화원(Goethe-Institut Korea), 덴마크문화청(Danish Agency for Culture and Palaces), 국립싱가포르예술위원회(National Arts Council Singapore) 및 더치컬처 네덜란드 국제문화협력센터(DutchCulture Centre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등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예술위의 대표적인 국제 행사입니다.

<ARKO 국제 심포지엄 2022>은 팬데믹이 종식되어 가고 있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다시 바라보고, 예술의 상상력으로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하는 세상을 보여주며, 예술로 어떻게 행동할 수 있는지 논의하는 취지로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3회의 주제 발표, 1회 라이브 퍼포먼스 및 토크, 8회의 발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영국·독일·덴마크·싱가포르·네덜란드 6개국 총 16명의 국내 및 해외 연사자 및 패널이 참여합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창조적 마찰(Creative Friction)’과 ‘탈-인간중심주의(Post-Anthropocentrism)’를 대표적 주제 키워드로 제시할 예정입니다. 양극화,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편리함만이 추구되며 마찰 없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는 지금, 예술은 창조적인 마찰을 통해 저항과 사유를 만들며 창조적 비판을 생성하는 도구로써, 기후 위기 등 전 인류가 겪고 있는 거대한 이슈에 직면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인간을 넘어선 지구상의 다양한 주체에 대한 성찰을 통해 비인간 서사를 제시하고, 지속 가능하며, 창의적 상상력으로 새로운 연대를 만들며 우리에게 닥친 다양한 위기를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예술, 문화, 창조적 마찰, 탈-인간중심주의, 지속가능성, 예술과 기술, 기후 위기 등 키워드에 관심이 있는 모두에게 열려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한국어와 영어 동시통역이 제공됩니다. 행사는 6월 7일 (화)부터 8일 (수)까지 ARKO 유튜브(검색어: ARKO 국제 심포지엄 2022)를 통해 국내 및 해외에 온라인으로 생중계됩니다.

프로그램

6월 7일 (화)

• 세션 1: 창조적 마찰, 예술이 상상하는 미래를 위한 행동과 질문 (17:10~18:45 KST)
  • 연사자: 이상욱(한양대학교 철학과&인공지능학과 교수), 케이티 미첼Katie Mitchell(연극&오페라 감독), 야를 슐프Jarl Schulp(파이버FIBER 축제 공동 설립자&예술감독)
  • 모더레이터: 주일우(서울국제도서전 대표)
• 라이브 퍼포먼스 및 토크: 역행의 여행사 (18:45~19:05 KST)
  • 아티스트: 김지선(작가)

• 세션 2: 예술가들의 창조적인 행동 – 창조적 마찰 (19:10~20:45 KST)
  • 연사자: 권병준(미디어 아티스트), 노라 오 무르추Nora O Muruchú(트랜스미디알레 예술감독), 스팽&레이Spang&Lei(아티스트&플로리토피아Pluritopia 프로듀서), 톤 반 굴Ton van Gool(STRP 축제 감독)
  • 모더레이터: 최정봉(전 뉴욕대학교 영화이론 교수)

6월 8일 (수)

• 세션 3: 예술가들의 창조적인 행동 – 탈-인간중심주의 (17:10~18:45 KST)
  • 연사자: 배요섭(궁리소 묻다 궁리원), 로다 팅&미켈 달린 보예센Rhoda Ting&Mikkel Dahlin Bojesen(스튜디오 싱킹핸드Studio Thinkinghand 아티스트 듀오), 조이 스벤센Zoë Svendsen(메티스METIS 예술감독), 티나 타프가드Tina Tarpgaard(레코일Recoil 무용 단체 무용가&예술감독)
  • 모더레이터: 윤민화(독립 큐레이터)

• 세션 4: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예술의 가치와 새로운 연결을 위한 구상 (19:00~20:40 KST)
  • 연사자: 임재연(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교류부 과장), 박윤조(주한영국문화원 아트 디렉터), 이본 탐Yvonne Tham(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Esplanade 대표), 마르셀 페일Marcel Feil(더치컬처 국제문화정책조정부장), 멜라니에 보노Melanie Bono(주한독일문화원 동아시아문화부장)
  • 모더레이터: 서지혜(인컬처컨설팅 대표)

ARKO 국제 심포지엄 2022의 세부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ARKO 국제 심포지엄에 현장 관객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경우, 온라인을 통해  참가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한국-네덜란드 국제예술공동기금사업 소식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Published by Dutch Culture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