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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2018년 10월 19일 - 2018년 10월 23일
제20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The 20th Bucheon International Animation Festival, BIAF 2018
Time: 19th – 23rd October
Location: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부천CGV, 메가박스COEX
대한민국 최초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로서 국제경쟁(장편, 단편, 학생, 한국, TV&커미션드, 온라인)을 중심으로 작품성 높은 애니메이션 영화를 선정, 소개하여 장르 본연의 매력을 전파하고, 애니메이션 산업의 활성화 도모 및 애니메이션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권위있는 애니메이션 영화제가 되고자 합니다.
올해 20회를 맞이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만날 수 있는 네덜란드 제작 영화를 소개합니다.
1. 멋진 케이크! (This Magnificent Cake!)
- 벨기에 / 프랑스 / 네덜란드
- 감독: 마크 제임스 로엘스, 엠마 드 스와프 (Marc James ROELS, Emma DE SWAEF)
- 시놉시스: 19세기 말 식민주의가 기승을 부리는 아프리카. ‘왕의 꿈’, ‘호텔의 피그미 남자’, ‘반 몰 씨의 운명’, ‘실종된 짐꾼’, ‘탈영병’ 다섯 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첫 이야기의 주인공인 벨기에 국왕은 자신의 식민지배 야욕을 채웠지만, 그 대가로 밤이면 악몽에 시달린다. 아프리카에 도착하는 유럽인들의 럭셔리한 경유지인 ‘호텔’에서 벌어지는 두 번째 단편은 피그미족 남자의 시선으로 백인들의 이모저모를 관찰한다. ‘반 몰 씨의 운명’은 아프리카에 맥주를 가져다 파는 비즈니스맨을 통해 백인 식민주의자들의 흑인 노예에 대한 착취를 비판한다. 마지막 이야기는 법을 피해 식민지 땅으로 향하는 젊은 백인 탈영병 루이의 여정을 그린다.
2. 블로이스트라트11 (Bloeistraat 11)
- 벨기에 / 네덜란드
- 감독: 닝크 도이츠 (Nienke DEUTZ)
- 시놉시스: 떼어놓으려야 떼어놓을 수 없는 절친들이 한 집 근처에서 서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어린 시절 마지막 여름 방학을 지낸다. 여름이 지나며 그들에게도 신체변화가 찾아오고, 친구들 사이에 갑작스러운 어색함이 생겨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