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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시향 모차르트와 브루크너 ② – Antony Hermus 지휘
2019년 7월 5일 8:00 오후
2019 서울시향 모차르트와 브루크너 ②
2019 Seoul Philharmonic Orchestra, Mozart and Bruckner ②
Time: 5 July PM 8:00
Location: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서울시향이 북네덜란드 교향악단 수석객원지휘자(Principal Guest Conductor of the North Netherlands Orchestra) 안토니 헤르무스(Antony Hermus)와 피아니스트 틸 펠너(Till Fellner)와 함께 ‘모차르트와 브루크너’를 7월 4일과 5일 양일간 연주합니다. 7월 4일에는 롯데콘서트홀, 7월 5일에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될 예정입니다.
[안토니 헤르무스]
북네덜란드 교향악단의 수석객원지휘자인 안토니 헤르무스(73년생)는 2018년 오페라 ‘토스카’ 의 성공적 데뷔 무대를 통해 최근 영국 리즈(Leeds)의 Opera North(북부 오페라) 수석객원지휘자로 선임되었습니다. 그는 2018년 2월 예술의전당에서 서울시향과 호흡을 맞춰 브루크너 교향곡 6번을 지휘하며 “보기 드문 완성도 높은 연주였다”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2016년 10월에는 서울시향의 아르스 노바 무대에서 서울의 청중들을 만났습니다.
특유의 지휘 방식으로 연주자와 객석을 하나로 연결하는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그가 이번에는 ‘브루크너 교향곡의 정수’로 꼽히는 교향곡 8번을 서울시향 팬들에게 선보입니다. 브루크너가 작곡한 마지막 교향곡인 ‘브루크너 교향곡 8번’은 3관 편성에 호른이 8대나 등장하는 대작으로, 1890년 완성 이후 1892년 빈 필하모닉의 초연까지 그 시간의 깊이만큼 내용도 깊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