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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2017년 10월 12일 - 2017년 10월 21일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22nd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Time: 12th October, 2017 ~ 21st October, 2017
Location: 영화의 전당,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네덜란드 영화 상영작>
[기차역 / The Journey]
- 감독: 모하메드 알 다라지/Mohamed AL DARADJI
- 제작국가: Iraq/United Kingdom/Netherlands
- Program note: 재개장을 앞둔 바그다드 기차역. 테러를 감행하려는 사라의 계획은 우연히 마주친 매력적인 남자 살람으로 인해 어그러진다. 계획은 계속 지연되고, 역 주변을 배회하며 기회를 엿보는 동안, 그녀는 자신이 쓸어버리려 했던 사람들의 미래를 마주하게 된다.
[망각의 시 / Oblivion Verses]
- 감독: 알리레자 하타미/Alireza KHATAMI
- 제작국가: France/Germany/Netherlands/Chile
- Program note: 죽음에 대한 존중과 망각에 대한 저항을 탁월한 비주얼로 설파하는 아름다운 영화. 신원미상의 시체가 외딴 시체보관소에서 발견된다. 이곳에는 노년의 관리인, 무덤 파는 남자, 실종된 딸을 찾고 있는 여성, 상처 입은 영구차 운전사가 있다. 그들은 이 시신의 장례를 치러주기로 한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 The Seen and Unseen]
- 감독: 카밀라 안디니/Kamila ANDINI
- 제작국가: Indonesia/Netherlands/Australia/Qatar
- Program note: 쌍둥이 탄트라와 탄트리에게는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 병상에 누운 탄트라는 점점 쇠약해져 가고, 탄트리는 동생의 죽음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상실과 희망이 뒤섞인 상상력의 놀이를 이어가는 탄트리. 주술 같은 이미지로 상실을 치유하는 놀라운 마법 같은 영화.
[젠틀 크리처 / A Gentle Creature]
- 감독: 세르게이 로즈니차/Sergei LOZNITSA
- 제작국가: France/Germany/Netherlands/Lithuania
- Program note: 시베리아 감옥에 있는 남편에게 보낸 소포가 반송되자 아내는 걱정 어린 마음에 남편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먼 여정에 오른다. 도착하자마자 그녀를 반기는 것은 또 다른 곤경이다. 영화 후반부 등장하는 판타지와 결합된 폭력적 현실이 주는 충격이 엄청난 세르게이 로즈니차의 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