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37.567684 126.970908 1 1 4000 1 http://dutchculturekorea.com 300

De Stijl 100주년 기념 시리즈1 – De Stijl 소개

더 스테일(De Stijl), 신조형주의(Neo-platicism)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그렇다면, 흰색 배경에 검정색 직선들로 분할된 사각형들이 칸을 이루고, 그 칸들이 노란색, 빨간색, 파란색 등의 원색으로 채워져 있는 그림을 기억하시나요?

미술시간에 추상 예술의 대표주자 중에 한 사람으로 배웠던, 피트 몬드리안(Piet Mondriaan)의 작품 중에 아래와 같은 작품이 곧 떠오르실 텐데요. 몬드리안이 바로 더 스테일의 대표적인 아티스트 중 한 사람입니다.

©2011 www.Piet-Mondrian.org

 


더 스테일(De Stijl) 1917년에 시작한 네덜란드의 예술운동으로,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미술사조에서 아주 중요한 움직임이었던 만큼, 네덜란드에서는 10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열리고 있는데요.

주한네덜란드대사관 공식 문화 블로그 Dutch Culture Korea에서는, <De Stijl(더 스테일) 100주년 기념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1. De Stijl 소개

  2. De Stijl 예술가와 작품들 – (1)Piet Mondriaan, (2)Theo van Doesburg/Gerrit Rietvled/Bart van der Leck/Georges Vantongerloo/Friederich Vordemberge-Gildewart

  3. 네덜란드에서 열리고 있는 De Stijl 100주년 기념 행사 소개


  • De Stijl 소개

이번 포스팅은 시리즈 중 첫 번째로, De Stijl(더 스테일)에 대한 간단한 소개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De Stijl(더 스테일)은 어떤 예술 운동이었을까요?

De Stijl(이후 더 스테일’)1917년 네덜란드에서 시작한 예술 운동으로, 네덜란드어로 양식(The Style)’을 의미합니다. 한국에서는 영어식 발음인 더 스타일로도 많이 불리며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양식적인 측면에서는 기하학적인 형태원색의 조화가 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림과 조각뿐만 아니라, 디자인, 문학, 음악 등 다른 예술의 분야까지도 그 영역이 확대되어 있기도 합니다. 현재까지 더 스테일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영역은 건축으로 1920~30년대의 국제주의 양식(The International style)의 형성에 영향을 주기도 했습니다.

더 스테일은 제1차 세계대전의 잔인한 참상에 대응해서, 새로운 사회를 만들고자하는 바람에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예술작품을 관람하는 것은 하나의 사회적이면서도 정신적인 구원 방법이었고, 더 스테일의 아티스트들은 예술을 통해서 유토피아적 미래와 변화의 잠재력을 모두 가지고자 했습니다. 더 스테일 예술가들은 이러한 유토피아적인 환상을 가지고 작품들을 만들었지만, 이 환상을 실제 세계에서는 이루어낼 수 없다는 현실이 이 그룹의 종말을 가져오게 되기도 합니다.

 

© 2017 ZipfWorks Inc.

원래는 위와 같이 출판물의 이름이었던 더 스테일1917년 두 명의 선구자인, 추상주의 아티스트인 피트 몬드리안(Piet Mondriaan)과 테오 반 두스부르흐(Theo van Doesburg)에 의해서 설립되었습니다. ‘De Stijl’ 잡지는, 몬드리안의 예술에 대한 생각을 표현해주는 수단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첫 해 발행된 잡지들에 실린 글 시리즈에서 그의 예술에 대한 목적을 정의하며, 미술계에서 처음으로 ‘neo-plasticism(신조형주의)’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용어는 몬드리안 버전의, 몬드리안의 특색이 담긴 더스테일의 양식으로 일컬어지기도 합니다.

 (neo-plasticism는 몬드리안이 만들어낸 개념으로 한국어로는 신조형주의입니다. ‘De Stijl’잡지에서 ‘Neo-Plasticism in Pictorial Art(회화에서의 신조형주의)’라는 제목으로 긴 에세이를 연재했습니다. 삼원색과 삼무채색, 정사각형과 직사각형, 직선과 수직선 등처럼 아주 순수하고 근원적인 상태인 색, , 형으로만 이루어진 이상적인 예술입니다.)

또한, 더 스테일 그룹에 속한 다른 멤버들은 바트 반 데르 레크(Bart van der Leck), 헤리트 리트펠트(Gerrit Rietveld)와 야코부스 아우트(Jacobus Oud), 그리고 벨기에 출신 조르주 반통겔루(Georges Vantongerloo), 독일인 포르뎀베르게길데바르트(Vordemberge-Gildewart) 등이 있는데요. 더 스테일의 지속적인 명성은 주로 대표적인 아티스트인 피트 몬드리안(Piet Mondriaan)의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는데요. ‘더 스테일이라고 하면 몬드리안’, ‘몬드리안이라고 하면 더 스테일이 떠오르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일 것입니다.

특히, 올해 네덜란드 웹사이트들과 SNS에서는 MTDD라는 해시태그(#MTDD)를 자주 볼 수 있는데요. “Mondriaan to Dutch Design의 약자로, MTDD는 더 스테일 100주년을 기념해 2017년을 더 스테일 테마의 해로 지정하면서 만들어진 테마 슬로건입니다. 더 스테일이 생겨난 당시부터 현재 네덜란드 디자인에서의 몬드리안의 영향력, 굉장하지 않나요?

하지만 몬드리안은 1923년 더 스테일 그룹에서 빠지게 되는데요. 반 두스부르흐가 그의 작품에서 사선의 요소를 도입해서 사용하면서 더 혁신적인 내용으로 더 스테일을 이끌어 가려고 하자, 삼원색과 직선 등의 이상적이고 순수한 형태를 고수한 몬드리안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더 스테일 그룹의 탈퇴를 결심합니다. ‘더 스테일출판에 있어서는. 그 이후에도 반 두스부르흐가 1931년까지 이어갑니다.

유토피아적인 환상이 실제로는 실현되기 어렵다는 한계, 더 스테일 그룹의 혁신과 진보를 놓고 벌어진 갈등과 같은 이유들로 인해 더 스테일 그룹은 결국 해체가 되는데요. 하지만 네덜란드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영향을 미친 운동으로 미술사에 한 획을 그으면서 추상 미술, 현대 건축과 디자인 모두의 발전에 있어서 엄청나게 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아래의 사진들을 통해 현대에 더 스테일 운동이 현재까지 어떻게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Sledge Roffo – a virtual De Stijl space in Second Life>

© 2017 ZipfWorks Inc.

<An installation in a gallery called GASK in Kutná Hora, Czech Republic>

http://www.gask.cz/en/visual-playrooms-children

<Marcel Wanders – Charles Chair(2015)>

2017 – www.mydecor.com

<Yves Saint Laurent Dress (Fall/Winter 1965-66)>

© 2000–2017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그렇다면, 더 스테일 그룹의 대표적인 예술가와 작품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De Stijl(더 스테일) 100주년 기념 시리즈>의 다음 편을 기대해 주세요!

 

Published by Dutch Culture Korea.

Share:
PREVIOUS POST
한국 EDM페스티벌에서 만나는 네덜란드 DJ
NEXT POST
NRC Culture top100 – 2016년 해외에서 가장 영향력 있었던 네덜란드의 아티스트/문화예술기관은? (1~30위)

0 Comment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