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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F 북극곰 위 샹들리에는 누구 작품일까? 조명 공예 디자인 아틀리에 Brand van Egmond

(I am a professional bear, 2017, Paola Pivi)

제 18회 한국국제아트페어(The 18th Korea International Art Fair, KIAF Art Seoul 2019, 이하 KIAF)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A,B 홀에서 개최됩니다. 한국을 포함한 17개국 175개 갤러리가 참가하며, 세계미술시장의 흐름과 한국 미술의 가능성을 들여다볼 수 있답니다. 이번 KIAF2019에는 네덜란드 갤러리의 참여는 없지만, 네덜란드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는데요. Massimo De Carlo 갤러리 전시에서 파올라 피비(Paola pivi)의 ‘전문적인 곰’과 함께 아틀리에 브란트 판 에흐몬트(Brand van Egmond)의 샹들리에를 만날 수 있으며, 또한 공근혜 갤러리에서는 에르윈 올라프 / 어윈 올라프(Erwin Olaf)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어윈 올라프 소개: 21세기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사진작가, Erwin Olaf 개인전 〈팜 스프링스〉)

KIAF를 통해 한국에서 처음 만나는 조명 디자인 아틀리에 브란트 판 에흐몬트를 소개합니다.

30주년을 맞이한 브란트 판 에흐몬트(Brand van Egmond)

브란트 판 에흐몬트는 1989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설립자 빌리엄 브란트(William Brand)는 위트레흐트 예술학교에서 건축학과를 졸업했지만 이와 더불어 조각가, 디자이너이기도 합니다. 그의 디자인을 통해 브란트 판 에흐몬트 아틀리에는 조명 조각 공예의 선두가 되었습니다. 

William Brand. Courtesy of Brand van Egmond

브란트 판 에흐몬트의 대부분 컬렉션들은 수공예로 제작되는데요. 빌리엄 브란트의 스케치를 바탕으로 숙련된 직원들이 그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해 냅니다. 또한 각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거나 조명이 설치될 공간에 맞춘 제작도 가능합니다. 

Courtesy of Brand van Egmond

브란트 판 에흐몬트 본사와 쇼룸(Brand van Egmond Headquarters & Showrooms)

브란트 판 에흐몬트 아틀리에의 본사는 암스테르담 근처의 나르던(Naarden)에 위치해 있는데요. 건축가이기도 한 빌리엄 브란트가 직접 디자인 하였습니다. 미니멀하고 투명한 빌딩은 방문객들에게 놀라움과 아름다움을 선보입니다. 또한 쇼룸의 역할도 겸비해서 많은 컬렉션들이 전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Brand van Egmond Headquarters / Courtesy of Brand van Egmond.
Brand van Egmond Headquarters / Courtesy of Brand van Egmond.
Brand van Egmond Headquarters / Courtesy of Brand van Egmond.

얼마 전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미국에서의 첫 쇼룸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네덜란드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활발하게 진출하여, 세계 90여개국에 제품을 설치하고 선보이고 있습니다. 

Brand van Egmond US showroom. Picture by University Production Co, exterior by JD-Peterson SFDC. Courtesy of Brand van Egmond.

컬렉션 – 델피니움(Delphinium)

브란트 판 에흐몬트의 대표적인 컬렉션 중 일부를 소개합니다. 가장 먼저 소개할 델피니움은 KIAF에서도 전시되고 있는 작품으로, 약 20년 전 처음 공개된 디자인 입니다.

Paola Pivi, “I am a professional bear”, 2017, chandeliers Delphinium by Brand Van Egmond exhibited at La Rinascente department store Milan for the design week 2017, photographer: Attilio Maranzano, Courtesy the artist and Massimo De Carlo

위 사진 속 조명이 바로 델피니움(Delphinium) 샹들리에입니다. 2017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 동안 이탈리아 예술가인 파올라 피비와의 협력으로 선보였던 작품으로, 이번에 KIAF를 통해 한국에서도 처음 소개됩니다. 델피니움 컬렉션을 위해 빌리엄은 대장장이를 찾아가서 강철을 다루는 고대의 방법을 경험하고 이를 반영하였다고 합니다.

Courtesy of Brand van Egmond

컬렉션 – 갤럭시(Galaxy)

2019년 새롭게 선보인 컬렉션 중 하나로, 우주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하나의 별자리처럼 제작되었습니다. 중력의 중심에서부터 우주진과 외행성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형상화 했습니다.

Chandelier from the Galaxy Collection by Brand van Egmond. Courtesy of Brand van Egmond.

남산 스테이트 타워 인테리어

브란트 판 에흐몬트 아틀리에의 조명은 지난 2011년 남산 스테이트 타워의 인테리어 디자인에도 사용되었습니다. 지금은 시간이 지나 내부가 많이 바뀌었지만, 사진을 통해 당시 모습을 일부 소개합니다. 사진 속 컬렉션은 Love You Love You Not, La Vie en Rose , 그리고 Flower Power 입니다.

Courtesy of Brand van Egmond
Courtesy of Brand van Egmond
Courtesy of Brand van Egmond

TEFAF 2019 Maastricht와의 파트너쉽

TEFAF 마스트리흐트(TEFAF Maastricht)는 매년 3월 개최되고 있는 세계적인 명성의 예술, 골동품, 디자인 박람회 입니다. (TEFAF 2018 마스트리흐트 소식 살펴보기)

Pictures by: Michael van Oosten and Loraine Bodewes Courtesy of Brand van Egmond.

브란트 판 에흐몬트는 지난 2018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조명 파트너쉽을 맺었습니다. 건축가 톰 포스트마(Tom Postma)와의 협력으로 테파프 2019 마스트리흐트에 놀라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또한 박람회에도 직접 참여해서 프랙탈(Fractal), 켈프(Kelp), 아써(Arthur) 등을 전시했습니다.

Fractal / Courtesy of Brand van Egmond
Kelp / Courtesy of Brand van Egmond
Arthur / Courtesy of Brand van Egmond

브란트 판 에흐몬트의 조명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건물의 로비부터 개인 주택까지 다양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또한 네덜란드 최대 뮤직 페스티벌 중 하나인 노스 씨 재즈 페스티벌(North Sea Jazz Festival), TEFAF 마스트리흐트 등 문화 예술 현장에서도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이번 KIAF 2019에서의 전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니, 국내에서도 많은 활동을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9월 29일까지 개최되는 KIAF 2019를 방문하신다면, 눈길을 사로잡는 전문적인 곰과 함께 전시되어 있는 브란트 판 에흐몬트의 델피니움(Delphinium)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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