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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와 한국의 포스터 아트 그룹전, 〈As We Speak〉 개최

성수동에 위치한 갤러리 뿐또블루(Punto Blu)에서 5월 2일부터 6월 15일까지 관객 참여형 포스터 아트 전시,  〈As We Speak〉을 개최합니다. 뿐또블루는 한국 작가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아티스트 레지던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뿐또블루’라는 이름은 우주에서 내려다본 지구를 부르는 별칭인 “파란 점(point blue)”을 이탈리아어로 부른 말로써, 한국뿐만이 아닌 전 세계에 작가의 세계관이 퍼지길 바라는 공간의 취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시 〈As We Speak〉는 네덜란드 작가 5인과 한국 작가 5인이 참여할 예정인데요. 이번 전시는 뿐또블루에서 개관 이래 개최된 6개의 전시 중 첫 번째 그룹전이자 가장 큰 규모의 전시로, 네덜란드의 직설적이고 효율중심적인 대화 체계와 한국의 관계 중심적인 사고 및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비주얼적으로 어떻게 표현되는지에 대해 탐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As We Speak〉

  • 전시 기간: 2019년 05월 02일 (목) ~ 06월 15일 (토)
  • 주소: 서울시 성동구 성수이로22길 61, 1층
  • 운영 시간: 월~토 오전 10시 ~ 새벽 2시
  • 주차 여부: 선착순 10대 가능 (발렛 서비스 불가)
  • 참여 작가

얀 로타위젠(Jan Rothuizen)/ www.janrothuizen.nl  / @janrothuizen
단 보틀렉(Daan Botlek) / www.daanbotlek.com  / @daanbotlek
릭 벨클만스(Rick Berkelmans) / www.hedof.com  / @hedof
수 둑센(Sue Doeksen) / www.suedoeksen.nl  / @sue_doeksen
스튜디오 165(Studio 165) / www.studio165.net
제임스 채 / www.jameschae.co / @drchae
크리스 로 / www.adearfriend.com / @chris_____ro
이푸로니 / www.pooroni.com / @pooroni
박영하 / www.younghapark.com / @younghagram
박채린 / www.chaerinpark.com / @chaerinparkx

[오프닝]

  • 일시: 2019년 5월 2일 오후 8시 ~ 새벽2시
  • 아티스트 토크: 단 보틀렉(Daan Botlek), 박채린, 박영하, 제임스 채, 크리스 로
  • 네덜란드 출신 재즈 아티스트 윱 반 라인 트리오(Joep van Rhijn) 라이브 재즈 세션

전시 참여 작가진은 대학교 교수, 디자인 회사 대표를 비롯해 신진작가까지 아우르고 있는데요. 연륜과 경력의 격차를 초월해 개인의 사고방식이 뚜렷이 반영된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전시는 작품당 관객 참여용 100장의 전단지 스타일의 포스터와 전시 및 판매용 아트 포스터로 구성됩니다. 아트 포스터는 갤러리 내 전시장에서 작가의 본 의도에 따라 전시되며, 관객에게는 감상뿐만 아니라 구매를 통한 소장 기회도 제공됩니다. 전단지 스타일의 포스터들은 갤러리 내부뿐만이 아니라 성수동 곳곳에 붙여지게 되어 작품 감상의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관객이 자유롭게 찢고 재구성할 수 있습니다. 관객 및 작가는 찢어진 공간 사이사이에 웃음 혹은 감동을 자아내는 메세지 및 드로잉을 남기거나, 성수동 지역의 타 영업소의 포스터를 자신의 작품 위에 붙임으로써 보물찾기와 같은 게임을 유도할 수도 있습니다. 각 작가는 재구성된 작품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을 전시 마감 1주일 전에 선정하게 되며, 당선된 관객은 소정의 경품을 받게 됩니다.

〈As We Speak〉의 네덜란드 참여 작가

〈As We Speak〉 전시에 참여하는 네덜란드 작가들은 누가 있을까요? Dutch Culture Korea에서 미리 소개합니다.

얀 로타위젠은 그림과 텍스트를 통해 주변 환경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그는 담아내고 싶은 배경이나 풍경을 예리하게 관찰하고, 잉크로 기록합니다. 배경 속에 지식을 담거나 웃음 표시를 그림으로써 개인적인 코멘트를 남겨서 작품을 만들어 갑니다.

헷 뉴어 인스티튜트(Het Nieuwe Instituut)에서 선보인 작품 © Jan Rothuizen
네덜란드 우체국 PostNL과의 프로젝트, © Jan Rothuizen

단 보틀렉은 장난기 가득한 벽화로 잘 알려져 있는 디자이너입니다. 그의 벽화 속 인물들은 활동적으로 춤을 추고, 움직이고, 벽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는데요. 키스 헤링(Keith Haring)의 작품을 떠오르게 하지만, 단의 작품은 비교적 단색의 톤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은 지난 2017년 Here and There 프로젝트로 한국을 방문해서 서울 각지에 판넬 작업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Wall Street Eindhoven © Daan Botlek
2017년 Here and There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단 보틀렉의 작품 © Daan Botlek

릭 벨클만스는 일러스트레이터로, HEDOF라고 불리는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광고 캠페인, 예술 설치작품, 벽화, 옷, 상품 등을 위해 사용되는 밝은 색채의 일러스트레이션 작업들을 선보입니다.

삼성의 ‘더 프레임’ 텔레비전을 위한 두 작품으로, 삼성의 소셜 미디어 캠페인과 ‘더 프레임’ 텔레비전을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 HEDOF
삼성의 ‘더 프레임’ 텔레비전을 위한 두 작품으로, 삼성의 소셜 미디어 캠페인과 ‘더 프레임’ 텔레비전을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 HEDOF

수 둑센은 강렬한 색채와 유동적인 형태들의 작품들을 주로 작업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창작하는 데에 중요한 세 요소인, 꿈꾸는 것, 탐험하는 것, 대담성을 묘사하는 상징적인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ABC-Holland 책 디자인 © Sue Doeksen
Totum mobiles © Sue Doeksen

스튜디오 165는 헤이그를 기반으로 한 듀오 디자이너 그룹입니다. 스튜디오 165의 두 디자이너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네덜란드에서 교육 받으며 네덜란드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Fertilizing Impotent Gardens © Studio 165

기존 전시 방식과는 차별화된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낼 전시가 기대되는데요. 특히 오프닝이 있는 2일 저녁에는 네덜란드 작가 단 보틀렉과 한국의 박채린, 박영하, 제임스 채, 크리스 로의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며, 네덜란드 출신의 트럼펫 연주자 윱 반 라인(Joep van Rhijn)가 이끄는 트리오가 재즈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랍니다. 네덜란드와 한국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관객 참여형 전시를 성수동 뿐또블루에서 5월 2일부터 만나보세요!

Supported by Dutch Cultur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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