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37.567684 126.970908 1 1 4000 1 http://dutchculturekorea.com 300

네덜란드 공예를 위한 플랫폼, Crafts Council Nederland

크래프츠 카운슬 네덜란드(Crafts Council Nederland, 이하 CCNL)은 2013년에 설립된 현대 공예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플랫폼입니다.

네덜란드는 과거부터 창의적인 공예 전문가들이 훌륭한 포트폴리오를 계속해서 만들어 왔는데요. 이는 공예에만 국한되지 않고 패션, 디자인, 건축, 예술 등의 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기술의 도래에 따라 미래에는 공예의 역할을 어떻게 보장할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어 왔고, CCNL은 현대와 미래의 공예를 위한 플랫폼으로서 설립되었습니다.

CCNL은 12월 초 리서치 트립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의 공예/디자인 관련 기관 및 아티스트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CCNL의 한국 방문 이후 공예 분야에서 네덜란드와 한국이 더 활발하고 깊이 있는 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라며, Dutch Culture Korea에서 CCNL과 네덜란드의 다양한 공예를 미리 만나보면 어떨까요?

 

크래프츠 카운슬 네덜란드(Crafts Council Nederland, CCNL)

CCNL은 마리온 포트플릿(Marion Poortvliet)이 디렉터로 이끌고 있으며, 공예 분야의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긴밀하게 연결되어 현대 공예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CCNL은 지식을 수집하고 공유하고 최상의 퀄리티의 실천을 선보이고자 하며, 예술가, 학문, 교육, 대중들 간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CCNL은 또한, 여러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전통적인 기술이 사라지지 않게 보존하고 새로운 경제적인 자극과 혁신적인 방법으로 이어지도록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예술, 패션, 디자인, 문화유산 등 각 분야의 공예술이 다음 세대로 이어져, 공예라는 창의 산업이 미래에도 독자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인데요.

구체적으로 가장 중요한 활동 중 하나는, 공예 지도(Craftsmap), 디지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입니다. 네덜란드 공예에 관한 소식으로 ‘누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모아서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공예의 보존과 미래에의 전달을 위한 국내외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또한 마스터 클래스, 워크샵, 교육 프로그램 등을 디지털 플랫폼에서 공유하여, 장인들이 지식을 전문가 혹은 비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합니다. 프로젝트들은 전시나 연구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며, 네덜란드의 공예를 네덜란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CCNL의 다양한 활동과 행사들은 여기에서 자세히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공예 지도(Craftsmap)

공예 지도는 네덜란드의 높은 수준의 공예를 찾기 위한 검색 엔진입니다. 이 ‘지도’는 최고의 창의 제작자, 강의, 스튜디오, 미술관들의 컬렉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개인 공예가들과 스튜디오, 잡지 등의 가시성을 높여주는 작업으로 CCNL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에 하나인데요. 이 공예 지도를 통해서 협업과 성장도 만들어지곤 합니다. 이 공예 지도는 네덜란드 공예를 선보이고,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함께 알려질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의 공예지도 탭을 클릭하면 재료, 교육, 생산 장소, 미술관, 무역 조합, 기관, 공급자, 전문가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이 공예 지도에 포함된 사람 및 기관에 대한 소개와 작품들은 물론, 현재 진행 중인 행사들을 소개하고 있기도 합니다.

현재 보이만스 판 보닝언 미술관 (Museum Boijmans van Beuningen)에서 선보이고 있는 히어르트 랩(Geert Lap)의 〈완벽한 단순함(Perfect Simplicity)〉 전시, 그리고 내년 봄 NDSM-werf에서 선보일 아틀리에 판 리스하우트(Atelier Van Lieshout)의 페로토피아(Ferrotopia) 등이 아젠다에 올라 있기도 합니다.

Photo credit: Stichting NDSM-werf

네덜란드의 다양한 공예 관련 소식과 공예 작가, 작품들이 궁금하다면 여기에서 확인해보세요!

 

공예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담긴 영상

장인들이 원재료를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다루는 과정을 관찰 할 수 있는 영상이 있습니다. 여러 변형의 과정과 이를 통해 천천히 세련된 완성품으로 바뀌어가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CCNL에서는 아홉 명의 현대 공예 장인들의 모습이 담긴 아홉 개의 영상을 만들었는데요. 재료를 아름다운 작품으로 만드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영상 속에서는 대량 생산에 대항하여, 각자의 장인 정신을 발휘하여 노력을 쏟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일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전에는 이런 과정을 마주한 적이 없을텐데요. 사람들은 종종 이런 과정들을 ‘마술’과 같이 치부해버리기도 합니다. 영상에서 보여주는 장인정신으로의 회귀는 산업에 반대하는 것이기 보다는, 우리의 유산을 더 포용하고 현대적인 관점을 더해 아름다운 옛 방식이 사라지는 것을 막고자 함입니다. 더 많은 영상은 여기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CNL의 2018 더치 디자인 위크 & 밀라노 국제 가구박람회에서의 〈HOW&WOW〉 전시

디자인과 혁신을 위한 방법으로 공예의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는데요. 탄탄한 국제적 플랫폼에 네덜란드 공예를 선보일 중요한 기회로, CCNL은 더치 디자인 재단(Dutch Design Foundation)과 함께 현재와 미래를 위한 공예의 중요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2018 더치 디자인 위크 기간 동안, CCNL은 페임(VEEM)의 스튜디오에서 ‘HOW&WOW’라는 전시를 선보였습니다. 이 전시는 밀라노 국제 가구 박람회(Salone del Mobile) 기간 동안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선보였던 전시이기도 한데요. 이미 존재하는 작품을 선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네덜란드와 이탈리아 디자이너들의 협업 과정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전시 였습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네덜란드와 이탈리아의 디자이너들이 함께 워크샵과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작품을 어떻게(HOW) 만드는지 그리고 그들의 작업물을 놀라운(WOW) 맥락에서 관람객들에게 매일 현장에서 소개했다고 합니다.

2018 더치 디자인 위크 동안, CCNL에서는 ‘HOW&WOW’ 전시를 위해 디자이너, 회사, 장인들에게 그들의 스튜디오나 워크샵을 옮기도록 요청하였는데요. 완전히 옮기는 것이 아닌, 임시로 작업실을 옮겨서 그들이 관람객들에게 작업하고 ‘만들어내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더치 디자인 위크 동안 네덜란드에서 다시 선보인 HOW&WOW 전시 현장을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c) CCNL, / HOW&WOW 2017

(c) CCNL / HOW&WOW 2018

(c) CCNL / HOW&WOW 2018

 


 

CCNL은 계속해서 공예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하며, 네덜란드는 물론 해외에서도 네덜란드 공예를 선보이고, 다양한 공예 디자인 전문가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리서치 트립을 통해 한국의 공예, 디자인과도 새로운 교류의 장이 열리기를 기대합니다.  

 

dutch culture korea LOGO

Published by Dutch Culture Korea

Share:
PREVIOUS POST
2018 Amsterdam Art Weekend
NEXT POST
NEDxPO2018 돌아보기

0 Comment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