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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다큐멘터리 영화제, International Documentary Film Festival Amsterdam

다가오는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IDFA, International Documentary Film Festival Amsterdam)가 개최됩니다. 네덜란드에서 만날 수 있는 세계 최대의 다큐멘터리 축제를 소개합니다. :)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IDFA

세계 최대의 다큐멘터리 영화제로, 다큐멘터리를 보고 싶은 관객들과 업계 종사자, 전문가들에게 다양하고 높은 퀄리티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독자적이고 고무적인 만남의 장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여러 이벤트, 다양한 형식과 콘텐츠의 영화들, 다른 문화 배경을 가진 영화제작자들이 모두 어우러져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영화제입니다.

IDFA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문화 블로그 Dutch Culture Korea에서 그 하이라이트를 미리 만나보세요!

 

새로운 예술 감독 – 오르와 니라비아(Orwa Nyrabia)

(c) IDFA

시리아 출신의 오르와 니라비아(Orwa Nyrabia)가 IDFA의 새로운 예술감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는 처음 배우, 기자로서 커리어를 시작했는데요. 2004년부터 독립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후로 계속해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고 합니다. 새 예술 감독을 중심으로 만들어질 올해 IDFA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전문가들을 위한 IDFA 토크 프로그램

IDFA에서는 전문가들과 축제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토크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을 위해서는 특별히 다큐멘터리 영화제작 커뮤니티에 집중한 문제들을 다루는 23개의 인더스트리 세션, 그리고 7개의 인더스트리 토크 등 주제별로 구성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리드 게스트로 초청된 체코의 헬레나 트레슈티코바(Helena TŘEŠTÍKOVÁ)는 물론, 아모스 지타이 (Amos Gitai), 니콜라 필리베르 (Nicolas Philibert) 등 총 5명의 세계적인 감독을 영화제작자 토크를 통해 각 감독들의 작품을 더 깊이있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답니다.

 

포커스 프로그램

올해 IDFA는 주제 포커스 프로그램으로, 나(Me), 공간(Space), 시리즈(Serialized)에 대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나(Me)’ 포커스 프로그램에서는 개인적이고 자전적인 내용이 담긴 다큐멘터리 프로그램들을 선보입니다. ‘나’는 영화감독들의 다른 영상 표현들의 셀렉션으로, 이 감독들은 스스로 자신 개인의 역사로의 여정과 예술적인 탐험을 통해서 스스로를 연구했습니다. 20 여 점의 다큐멘터리 작품들은 고전 및 첫 개봉작 등으로 다양하며, 배경이 된 지역도 다양합니다. 또한 신진 감독은 물론 이미 잘 알려진 감독들의 작품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감독들 중, 나오미 카와세(Naomi Kawase), 마하마트 살레 하룬(Mahamat Saleh Haroun), 사라 파타히(Sara Fattahi) 등이 작품들에 대해서 토론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IDFA는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의 예술에 대해 오랜시간 시리즈를 진행해 왔습니다. 올해는 영화 속의 ‘공간의 활용’에 대해 집중할 예정입니다. 열 편의 새로운 영화가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는데요. 이 작품들 속에서 ‘공간’은 많은 다양한 방법과 다른 단계들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각 영화에 대해서, 영화 평론가 니콜라스 라폴트(Nicolas Rapold), 영상 박물관의 에릭 하인스(Eric Hynes)가 공간의 사용에 대해 감독들과 인터뷰할 예정입니다.

IDFA의 포커스 프로그램 중 ‘시리즈(Serialized)’는 축제의 무대에서 다큐멘터리 시리즈의 형태를 실험합니다. 5개의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뉴미디어 프로그램; IDFA DocLab

IDFA에서는 2007년부터 뉴미디어 프로그램인 IDFA DocLab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호작용을 하는 논픽션 스토리텔링을 보여주고, 디지털 혁명이 어떻게 다큐멘터리 예술을 재구성하는지를 탐구합니다.

올해의 주제는, ‘휴머노이드 쿡북(Humanoid Cookbook)’으로, 상호작용 다큐멘터리 설치물과 게임, 가상현실, 인공 지능, 실시간의 퍼포먼스, 요리의 경험과 함께 ‘기술에 의해 침해당하는 세계의 인간이 된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지’에 대한 답을 찾아갑니다.

상호작용 컨퍼런스, 포럼, 네트워크 R&D 프로그램, DocLab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IDFA Forum

IDFA 포럼은 다큐멘터리 제작자, 프로듀서, 커미셔너, 기금, 개인 투자자 등이 한 자리에 모이는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만남의 장소 중 하나입니다. IDFA 포럼은 다큐멘터리 영화의 가장 큰 공통 투자, 공동 제작 시장 중에 하나로, 중요하고 독특한, 획기적인 창작 다큐멘터리들의 자금 조달을 유용하도록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IDFA 포럼은 올해 768개 프로젝트의 지원서가 접수되어 현재까지의 기록을 갱신하였다고 하는데요. 이 중에서도 24개 국의 51개의 프로젝트가 이번 IDFA 포럼에서 선보여질 예정입니다. 올해 IDFA 포럼의 선정작들은 광범위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동시대의 문제에 대해서 탐구하는 작품에서부터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의 예술적인 경계를 탐험하는 작품까지 다양합니다.

51개의 작품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의 정윤석 감독의 〈Lash〉도 최종 선정작 중 하나입니다.

 

IDFA에서 만나는 한국 제작 상영작

1. 〈부재의 기억(In the Absence)〉 – 이승준 감독, 감병석 프로듀서

이승준 감독과 감병석 프로듀서는 2011년 IDFA에서 〈달팽이의 별〉로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 하였는데요. 같은 제작팀에서 준비한 세월호를 다룬 다큐멘터리 〈부재의 기억(In the Absence)〉이 유럽 초연으로 상영됩니다. 다른 다큐멘터리에서는 관련된 사람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죄책감의 귀속에 집중했다면,  〈부재의 기억〉에서는 당일에 촬영된 영상과 음성으로 그 사건 자체를 전체적으로 집중합니다.

2. 〈준하의 행성(Junha’s Planet)〉 – 홍형숙 감독

11살의 준하에게 새로운 학년의 첫 날은 특히 힘든 시간입니다. 반친구들이 준하를 피하기 때문입니다. 준하가 언제 갑자기 침을 뱉거나 주먹을 휘두를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피해버리고 맙니다. 선생님이 무한한 인내력을 가지고 준하를 안정시키려고 하지만, 서로를 친하게 만들기는 어려운 것 같아 보입니다. 따뜻하고 아름답게 관찰되는 준하의 모습에서, 관람객들은 준하가 학교 체계 속에서 스스로 나아가는 분투를 볼 수 있습니다.

 


 

IDFA는 다큐멘터리 상영 뿐만 아니라, 영화감독, 특별 게스트, 주인공들의 토론과 퍼포먼스,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다큐멘터리의 다양한 측면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이는 관람객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될텐데요.

네덜란드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특별한 영화 축제,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를 방문해보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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