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37.567684 126.970908 1 1 4000 1 http://dutchculturekorea.com 300

Delfina in SongEun: Power Play

오는 8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 〈델피나 인 송은: 파워 플레이(Delfina in SeongEun: Power Play)〉 전시가 개최됩니다.

지난 포스팅 〈델피나 인 송은: 파워 플레이(Delfina in SeongEun: Power Play)〉 전시에 참여하는 네덜란드 작가; 야스메인 피서(Jasmijn Visser)와 오스카 산틸란(Oscar Santillan)에서도 소개했듯이, 네덜란드의 두 작가들은 3월 29일부터 4월 8일까지 국내 작가들과의 작품 기획 및 워크샵을 위한 1차 리서치 레지던시로 한국에 머물렀습니다.

이후로도 함께하는 작가들끼리는 협업을 이어가서 새로운 작품들도 탄생하였다고 하는데요. 더 자세한 전시 소식과 함께 네덜란드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

 

델피나 인 송은: 파워 플레이(Delfina in SongEun: Power Play)

 

  • 전시 기간 : 2018년 8월 30일(목) ~ 12월 1일(토)  (월-토 11:00-19:00)
  • 오프닝 : 2018년 8월 30일(목) 오후 6:00 ~ 8:00
  • 협력 큐레이터 : 애론 시저 (Aaron Cezar), 델피나 재단 총괄 디렉터
  • 참여 작가 : 김재범, 란티안 시(Lantian Xie), 박보나, 백정기, 셰자드 다우드(Shezad Dawood), 안정주, 알라 유니스(Ala Younis), 야스메인 피서(Jasmijn Visser), 오스카 산틸란(Oscar Santillan), 정소영 (총 10인)

송은문화재단은 해외 초대 큐레이터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에서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각국의 젊은 현대미술작가들을 소개하는 국가 프로젝트 전시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 “델피나 인 송은: 파워 플레이(Delfina in SongEun: Power play)”는 세계적으로 활발하고 역동적인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영국 델피나 재단을 하나의 국가로 간주하여 기획되었습니다. 2015년부터 송은문화재단과 협력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델피나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작가 4인을 포함한 총 10인의 작가들이 ‘우정’과 ‘권력’을 둘러싼 다양한 관계를 풀어내는 신작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전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스카 산틸란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 All rights reserved

오스카 산틸란은 에콰도르에서 태어나 예술을 독학으로 공부했습니다. 이후에 미국 버지니아 코먼웰스 대학교(Virginia Commonwealth University)에서 미술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영국 델피나 재단(Delfina Foundation), 네덜란드 얀 반 에이크 아카데미(Jan Van Eyck Academy), 미국 스코히건(Skowhegan) 등에서 레지던시 생활을 했습니다. 현재는 네덜란드를 기반으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선량함의 성명서(Manifesto of Goodness, 2012)’로, 자연 안에서 ‘상호의존’을 보여주는 작가의 퍼포먼스입니다. 작품 속에서 산틸란은 젖소에게서 나온 우유를 마을의 한 떠돌이 고양이에게 주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우유를 입에 머금은 채로 걷다가 마침내 만난 고양이에게 주게 되는데, 이 여정이 스틸 이미지로 느린 슬라이드쇼로 보여집니다.

또한 박보나 작가와 함께 이번 전시를 위해 공동 작업을 하였는데요. 협업 작품인 ‘동물 농장(Animal Farm)’은 설치와 퍼포먼스 작품입니다.

** 참고 이미지

© Joy Batchelor, 1954 (A still image from British animation Animal Farm based on the novel Animal Farm by George Orwell and directed by John Halas)

본 퍼포먼스는 오프닝 당일, 8월 30일 5시 30분에 3층 전시장에서 진행됩니다. 선착순 50명 예약 입장으로, 예약문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info@songeunartspace.org)

 

야스메인 피서

야스메인 피서는 위트레흐트와 베를린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는 네덜란드 작가입니다. 피서는 그림, 글, 역사, 디자인의 교차작업을 주로 하는데요. 피서의 활동 중 가장 큰 부분은 장기간의 ‘현장 연구’입니다. 예를 들어, 시베리아의 공개된 탄광에서 한 달 동안 연구하기도 했고, ‘배츨러스 딜라이트(Bachelor’s Delight)’이라는 프로젝트를 위해서 아틀라스 판 론(Atlas Van Loon)과 판 론 미술관(Museum Van Loon)에 있는 지도책을 연구했습니다. 또한 포클랜드 제도(Falkland Islands)에서 3개월 간의 탐험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는 포클랜드의 갈등을 다룬 연구 프로젝트 ‘포클랜드 프로젝트’의 시작점이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갈등의 지도(Conflict Atlas, 2016)’로, 텍스트, 지도, 축적된 자료들을 통해, 포클랜드 제도(Falkland Islands, 스페인어로는 Islas Malvinas)의 시각으로 역사를 살펴보았는데요. 핀카 크루크(Vinca Kruk), 다니엘 판 더르 펠던(Daniël van der Velden)에 의해 설립된 영상, 설치 그룹 ‘메타하븐(Metahaven)’과의 협력작업으로 만들어진 아카이브 책입니다. 이 책과 함께 배너들이 함께 전시될 예정입니다.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 All rights reserved

 

또한 백정기 작가와 함께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롭게 ‘The Stopper I’라는 작품을 공동 작업하였습니다. 백정기 작가의 실제 작업실 속 싱크대에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소리도 함께 들을 수 있는 작품으로, 실시간 방송과 음향 설치물 등을 통해 구현되는 작품이랍니다.

 

위의 작품들 외에도, 이전에 델피나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다양한 작가들의 개별 작업 및 협업한 신작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8월 30일부터,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 만나보세요! :)

 

** 전시에 참여하는 네덜란드 작가 야스메인 피서와 네덜란드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오스카 산틸란의 작품은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과 몬드리안 펀드의 후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더불어 “Delfina in SongEun: Power play”는 문화체육관광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델피나 재단의 Network of Asia-Pacific Patrons의 추가적인 지원을 통해 2019년 런던으로 순회할 예정입니다.

 

Supported by Dutch Culture Korea

(본 전시는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에서 후원합니다.)

 

dutch culture korea LOGO

Published by Dutch Culture Korea

Share:
PREVIOUS POST
[뮤지엄 시리즈8] 세계 최대의 몬드리안 콜렉션을 자랑하는 Gemeentemuseum Den Haag
NEXT POST
후기) 아시아 최초로 한국을 찾은 Amsterdam Rainbow Dress

0 Comment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