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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여름, 유럽 예술축제에서 만나는 네덜란드 문화 예술

(Featured image: Nora Turato_ Perfomance photo by: Francesco Bellina / Photo Courtesy: Manifesta 12 Palermo and the artist)

“베니스 비엔날레, 베를린 비엔날레, 마니페스타에는 어떤 네덜란드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을까?”

 

지금 이탈리아와 독일에서는 3 곳의 비엔날레가 한창입니다. 이탈리아 북부 베니스에서는 건축 비엔날레가 진행중이며 곧 연극과 영화, 음악 비엔날레도 시작됩니다. 한편 남부 시칠리아 섬의 팔레르모에서는 마니페스타 12가 개최되고 있답니다. 독일 베를린에서도 10회를 맞이한 비엔날레가 진행중인데요. 2018년 여름, 유럽 곳곳에서 펼쳐지는 예술 축제에서 만날 수 있는 네덜란드 아티스트들을 소개합니다. Dutch Culture Korea와 함께 유럽의 예술 축제들 속 네덜란드 문화 예술을 만나보세요!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 (Biennale Architettura 2018, 5/26 ~ 11/25) /  국제 건축 전시(International Architecture Exhibition)

지난 해 개최된 57회 베니스 비엔날레가 성황리에 마무리 된 후, 지금은 건축 비엔날레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5월 26일부터 진행 중인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는 ‘자유공간(Freespace)’라는 제목으로 16회 국제 건축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공간에 대한 의문, 공간의 질, 그리고 개방된 공간과 자유 공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자유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이 전시 속 각 프로젝트의 특성으로 나타나는 한편, 공간, 자유 공간, 공공 공간은 건축의 부재나 존재를 밝히기도 합니다.

‘자유공간’전시에는 71 팀이 참가했는데요. 그 중에서 네덜란드의 ‘크림슨 아키텍쳐럴 히스토리언즈(Crimson Architectural Historians)’의 전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wout Dorman; Michelle Provoost; Cassandra Wilkins; Wouter Vanstiphout; Simone Rots; Annuska Pronkhorst

Crimson Architectural Historians

크림슨 아키텍쳐럴 히스토리언즈는 동시대 도시를 주제로, 역사 연구, 평론, 그리고 건축 설계 등의 작업을 하는 콜렉티브입니다. 이들은 역사를 과거의 종료된 사건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도시에 시간을 초월하는 의미를 채워넣는 것으로 여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프로젝트는 잠재된 역사적 가능성이 현재에 발휘될 수 있도록 합니다.

크림슨 아키텍쳐럴 히스토리언즈는 이번 비엔날레를 위해서 ‘오고가는 도시(A City of Comings and Goings)’라는 제목의 전시를 구성하였습니다. 이민, 이주가 서구 유럽 사회에 미친 공간적인 영향을 다루고 있는데요. 이동의 역학관계를 분석하고, 과거에 이주가 우리 도시를 어떻게 형성했는지, 그리고 건축과 도시 설계가 미래에는 이들을 어떤 형태로 만들어갈지에 대한 거대한 연구 프로젝트의 결과물입니다.

Crimson Architectural Historians

 

  • 네덜란드 국가관(Dutch Pavilion) – Work, Body, Leisure

(c) daria scagliola

현재 진행 중인 네덜란드 국가관은 네덜란드의 건축, 디자인, 디지털 문화 분야를 다루는 기관인 헷 뉴어 인스티튜트(Het Nieuwe Instituut)의 커미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일, 몸, 여가(Work, Body, Leisure)’라는 제목으로 구성된 전시에서는 가상적 공간 구조, 생활 환경, 그리고 노동 정신과 노동 조건에서 발생한 변화로 인해 야기된 인간의 몸에 대한 관념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자동화의 기술에 대응하여 건축 분야에서의 창의성과 책임감을 향상시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헷 뉴어 인스티튜트 R&D 담당 디렉터이자, 로테르담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건축가, 연구자인 마리나 오케로 베르지에르(Marina Otero Verzier)가 큐레이터를 맡았는데요. 마리나는 네덜란드를 포함한 국제적 네트워크에 의한 공동 연구로 국가관을 구성했습니다. 이 네트워크는 건축, 디자인, 지식 기관, 민간 부분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비엔날레 기간 전후로 연구하고 그 결과를 전파해가려 합니다.

다양한 참가자들 중, 마튼 카위펄스(Marten Kuijpers)와 빅토르 무뇨즈 산즈(Victor Muñoz Sanz)는 로테르담시의 완전한 자동화 건축을 탐구하였습니다. 또한, 베아트리즈 콜로미나(Beatriz Colomina)는 소셜미디어 시대에서의 침대를 특별한 수평의 건축으로 재연구하였으며, 변화하는 노동의 시대에 침대를 새로운 작업공간으로 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연구들이 구현된 네덜란드 국가관의 내부를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c) daria scagli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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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daria scagliola

 

이외에 무용 비엔날레(Biennale Danza 2018)가 6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 되었으며, 젊은 무용수와 새로운 안무가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비엔날레 컬리지 댄스(Biennale College Dance)’에 네덜란드 안무가도 선정되어 6월 29일에 공연이 있었습니다.

이후로도 7월 20일부터 8월 5일까지는 연극 비엔날레/국제 연극 축제(Biennale Teatro 2018),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는 베니스 국제 영화제(Biennale Cinema 2018)가,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는 음악 비엔날레/국제 현대 음악 축제(Biennale Musica 2018)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베를린 비엔날레 (Berlin Biennale, 6/9 ~ 9/9)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베를린 비엔날레는 ‘우리는 또다른 영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We don’t need another hero)’라는 주제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번 비엔날레는 예술을 초월하여 생각하고 행동하는 예술가들과 토론자들의 ‘대화’입니다. 이들은 주관성이 지니는 복잡함을 고의적으로 무시함으로써 영속적으로 이어지는 불안감에 맞서고자 합니다.

세계와 대화하는 도시인 베를린에서 시작한, 제 10회 베를린 비엔날레는 오늘날의 만연한 집단적 정신병 상태에 맞서고 있습니다. 1985년에 발표된 티나 터너(Tina Turner)의 노래 ‘우리는 또다른 영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We Don’t Need Another Hero)’를 차용하여, 정권의 변화와 새로운 역사적 인물들이 탄생했던 과거의 주요 지정학적인 변화의 순간을 끌어냅니다. 비엔날레가 역사나 현재에 대한 정연한 해석을 제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티나 터너의 노래처럼, 비엔날레는 구원자를 향한 열망을 거부합니다. 그 대신에 자기 보호 행위가 지니는 정치적인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자기 보호란, 위험한 주관성의 형성에 기여하는 딱딱한 지식 체계와 역사의 서사에 현혹되지 않도록 하는 자기 보호를 의미합니다. 이번 비엔날레는 반박과 분쟁을 가능하게 하는 지식과 힘의 다양한 배열에 대해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비엔날레는 가빙 오보(Gabi Ngcobo)가 큐레이터를 맡았는데요. 네덜란드 라익스아카데미(Rijksakademie)의 자문가(advisor) 중 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또한 비엔날레 참가자인 티에리 오소(Thierry Oussou)는 네덜란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로, 라익스아카데미의 졸업생 중 한 사람이랍니다.

Gabi Ngcobo, curator 10th Berlin Biennale for Contemporary Art, photo: Masimba Sasa

 

courtesy Thierry Oussou, photo: Timo Ohler

courtesy Thierry Oussou, photo: Timo Ohler

Thierry Oussou, Impossible Is Nothing, 2016–18, installation view (detail), 10. Berlin Biennale, Akademie der Künste (Hanseatenweg), Berlin, courtesy Thierry Oussou, photo: Timo Ohler

티에리 오소는 아프리카 서부 기니만에 위치한 나라인 베냉(Benin)의 도시 알라다에서 고고학 발굴로 발견된 복제품과 발굴의 과정을 작품으로 구성하습니다. 영상과 물건들을 통해 기록된 발굴의 현장은 고고학의 과정을 세밀하고 엄격하게 고수하고 있으면서도, 일부 단계는 예술가들에 의해서 조직된 퍼포먼스였습니다.

조각가인 엘리아스 보코(Elias Boko)는 오소의 요청을 받아 다호메이(현재 베닝)의 마지막 왕인 비한진 왕(King Béhanzin)의 왕좌 복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오소는 이 복제품을 2015년 12월에 자신만 알고 있는 장소에 묻는데요. 그리고 이듬해 8월에 역사, 고고학 전공의 학생들을 이끌고 함께 자신이 묻은 왕좌를 발굴했습니다.

현재 실제 왕좌는 프랑스와 원래 주인인 베냉이 반환을 요구하면서 외교분쟁에 놓여있는데요. 오소의 왕좌도 ‘위조품’임에도 불구하고, 발굴에 참여한 대학생들과 베냉 정부가 분쟁의 연속을 만들어내면서 어느 정도의 진정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갈등도 또한 작품의 일부분이기도 합니다. 작가는 예술 작품의 반환에 대한 논쟁을 바탕으로 실제의 쟁점들을 강조하면서도, 동시에 식민지 독립 후의 맥락 속에서 이와 관련된 정치적 행보는 물론, 진정성, 문화 유산, 역사의 개념을 탐구하려고 애썼습니다.

티에리 오소 외에도 라익스아카데미 졸업생으로는 모세콰 란가(Moshekwa Langa), 바시르 마흐무드(Basir Mahmood), 샘 사미(Sam Samiee)가 참여했습니다.

 

니페스타 12 (Manifesta 12 , 6/16 ~ 11/4)

마니페스타는 유럽의 유랑하는 비엔날레로, 2년마다 매번 다른 도시에서 개최됩니다. 떠오르는 예술가, 시사점이 있는 아이디어들, 축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새로운 작품들을 각 주최 도시의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올해 마니페스타12는 이탈리아 남부의 팔레르모에서 6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되고 있습니다.

마니페스타는 1993년, 암스테르담에서 처음 시작되었는데요. 네덜란드 예술사학자인 헤드비흐 페이언(Hedwig Fijen)에 의해서 설립되었으며 지금까지도 그가 이끌고 있습니다. 냉전 시대 이후 예술과 문화 교환을 향상시키기 위한 유럽 현대 예술 비엔날레로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앞으로 10여년 동안은 이를 단순한 예술 전시를 넘어 사회변동을 위한 다학제적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현재 마니페스타는 암스테르담과, 올해 비엔날레가 진행 중인 팔레르모(Palermo), 그리고 다음 2020년 마니페스타13의 개최지인 프랑스의 마르세유(Marseille)에 사무실을 두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Manifesta 1, Rotterdam, 1996 (c) Manifesta 1

올해 마니페스타는 ‘행성의 정원: 공존을 재배하다 (The Planetary Garden: Cultivating Coexistence)’를 주제로 6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이탈리아 팔레르모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마니페스타를 꾸리는 사람들은 크리에이티브 미디에이터(Creative Mediators)라고 불리는데요. 네덜란드 기자이자 영상 제작자인 브레흐쪄 판 더르 하크(Bregtje van der Haak), 스페인 건축가이자 연구자인 안드레스 자크(Andrés Jaque), 시실리 출신의 건축가이자 네덜란드 건축사 OMA의 파트너인 이폴리토 페스텔리니 라파렐리(Ippolito Pestellini Laparelli), 스위스 큐레이터인 미르얌 바라디니스(Mirjam Varadinis)가 크리에이티브 미디에이터로 참여해 마니페스타 12를이끌고 있습니다.

마니페스타 기간 동안 총 35개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 작품들은 예술가, 작가, 건축가, 영화 감독들이 특별히 새롭게 제작한 것으로, 최근 몇 달 간 실제 장소 답사를 통해, 해당 지역에 기반을 둔 기관과 활동가, 예술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프로젝트들을 구현하였습니다.

행성의 정원은 세 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흐름의 정원(Garden of Flows)’은 유독성의 개념, 식물들의 삶, 그리고 행성의 자원과 지구의 공유 재산과 관련한 정원 가꾸기의 문화를 탐험합니다. ‘통제 불능 방(Out of Control Room)’에서는 디지털 흐름의 보이지 않는 네트워크를 만질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무대위의 도시(City on Stage)’는 도시의 현대적 삶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비판적인 이해를 가속화 시키기 위한 시도로, 팔레르모의 계층화된 특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세 구역은 지금까지 한 번도 전시 장소로 사용된 적이 없던, 팔레르모의 상징적인 장소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71개의 국제 오픈콜을 통해 선정된 부수 행사들과, 5x5x5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15개의 5x5x5 프로젝트는 다섯 팀의 예술가, 다섯 팀의 교육 기관, 다섯 개의 갤러리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팔레르모의 문화 커뮤니티와 마니페스타의 다양한 국제 네트워크 속에서 장기적으로 교환하고 서로 연결을 맺으며 홍보할 수 있습니다.

 

[Dutch Trail]

마니페스타는 네덜란드에서 처음 시작된 만큼, 네덜란드와의 연결고리도 상당 수 찾아볼 수 있답니다. 더치 트레일(Dutch Trail)은 네덜란드의 DutchCulture 네덜란드 국제문화협력센터와 주 이탈리아 네덜란드 대사관으로부터 후원을 받아서, 마니페스타의 프로그램들에 기여하고 있는 다양한 네덜란드 참가자들을 더 돋보이게끔 홍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관람객들로 하여금 네덜란드의 창의적인 에너지가 팔레르모로 이어지는 것을 더 잘 발견할 수 있게끔 하며, 전체적으로 공생하는 유럽과, 더 나아가 세계와 맞물리게 합니다.

마니페스타에 참여한 네덜란드 참가자들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

  • OMA

크리에이티브 미디에이터들의 팔레르모에 대한 연구를 담은 출판물 팔레르모 지도(Palermo Atlas)’ 제작하였습니다.

(c) OMA

 

디자이너이자 정보 연구자인 리차드 페이헌은 정보를 시각화한 ‘커넥티드 바이 에어(Connected by Air)’를 선보입니다. 정보의 프레스코화(data fresco)라고 할 수 있는 이 작품은, 사람이 만든 하늘을 특정한 장소에서 바라보고 있으며, 현대 세계를 뒷받침하는 흐름과 복잡하고 보이지 않는 패턴을 형상화합니다.

Photo: Wolfgang Träger
Photo Courtesy: Manifesta 12 Palermo and the artist

 

노라 투라토는 크로아티아 출신의 네덜란드 기반 활동 작가로, 팔레르모의 언어적 문화적 혼합주의에 작가 자신이 2개 문화에 걸쳐있다는 배경의 취약함을 바탕으로 이의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설치물은 Oratorio di S. Lorenzo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이 설치물을 바탕으로 한 작가의 공연이 6월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Perfomance photo by: Francesco Bellina
Photo Courtesy: Manifesta 12 Palermo and the artist

Perfomance photo by: Francesco Bellina
Photo Courtesy: Manifesta 12 Palermo and the artist

photo by: Wolfgang Träger / Photo Courtesy: Manifesta 12 Palermo and the artist

 

패트리샤는 예술가이자, 행동가, 그리고 페미니스트 입니다. 그녀의 출신지인 수리남과 서구 유럽의 교육 간 관계를 탐구하는 예술적 노선을 밟고 있습니다. 주로 아프리카 디아스포라의 움직임과 페미니즘, 성적 취향, 인종주의 그리고 노예제도의 역사와의 연결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작품을 주로 선보입니다.

마니페스타 12에서는 두 가지 영상 설치물 ‘소금의 영혼(The Soul of Salt, 2016)’과 ‘잔인함의 마스크(The Mask of Cruelty, 2018)’를 선보이는데요. 권력계층의 지배부터 ‘팔레르모 헌장(Carta di Palremo: 통합의 문제와 국제적 통용성 대한 권리를 강조하는 시민권이 담긴 헌장, 2015년에 만들어졌다)’까지 팔레르모의 역사적 측면을 개념적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 설치물입니다.

photo by: Photo: Wolfgang Träger

photo by: Photo: Wolfgang Träger
Photo Courtesy: Manifesta 12 Palermo and the artist

 

멜라니 보나요(Melanie Bonajo)는 영상, 공연, 사진, 설치 작품 등을 통해서 정신성(spirituality), 성(gender), 섹슈얼리티(sexuality), 그리고 변화하는 자연과의 관계 등의 주제들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마니페스타에서는 Palazzo Butera에서 ‘분뇨 3부작(the trilogy of the Night Soil)’을 선보입니다.

멜라니 보나요의 작품은 지난 5월, 한국국제교류재단 KF갤러리에서 열린 ‘스틸/라이프 – 네덜란드 현대 사진전’에서도 소개되며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멜라니 보나요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Photo: Wolfgang Träger Photo Courtesy: Manifesta 12 Palermo and the artist

 

Photo: Wolfgang Träger
Photo Courtesy: Manifesta 12 Palermo and the artist

 

클라우디 용스트라의 ‘짜여진 피부(Woven Skin)’는 예술 작품이자 움직이는 포럼으로, 생물의 다양성, 문화 유산, 사회적 방침을 공동 워크샵과 열린 대화로 이야기합니다. 이 워크샵은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Chiesa Santa Maria dello Spasimo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네덜란드의 디자인 콜렉티브인 드로흐(Droog)의 주최로, 네덜란드 디자이너 프랑크 브뤼허만(Frank Bruggeman)과 퍼퓸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구알티에리(Alessandro Gualtieri)가 함께 설치물 ‘Florilegium(추려서 모은 꽃, 화보(花譜))’을 선보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자연의 식물 수분(pollination)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식물 작품과 향수의 조화를 개막식 기간 동안, 팔레르모 도시의 중심 Fontana Pretoria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공동 사업체 TAAK과 noMade Collective에서 함께 공동 프로젝트 ‘CoPresence’를 진행 하였는데요. 예술을 매체로 하여 두 팀이 이주, 이민 현상에 취하는 각각 다른 접근을 보여주었습니다.

 

  • 사헬 오페라(Sahel Opera)

‘사헬 오페라’ 프로젝트는 네덜란드의 프린스 클라우스 펀드(Prince Claus Fund)에서 시작된 것으로, 아프리카와 유럽에서 2007년과 2008년 초연되었습니다. 그리고 아프리카 현지 음악 대학에서 교육 받은 아프리카 공연자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6월 15일에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Photo by Francesco Bellina

 

5x5x5 프로그램에는 이외에도, 네덜란드의 아넷 헬링크 갤러리(Annet Gelink Gallery), 테헌보쉬판프레이던 갤러리(tegenboschvanvreden), 마틴 판 조머렘 갤러리(Martin van Zomerem)가, 교육 기관으로는 델프트 공과 대학(TU Delft)과 위트레흐트 예술 대학교(HKU University of the Arts Utrecht)가 참여했습니다.

 


 

2018년 여름, 유럽 여행 계획이 있으시다면 다양한 예술 축제들에서 만날 수 있는 네덜란드 문화 예술을 놓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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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Dutch Cultur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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