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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DxPO] 초국가적 대안기관 Casco

(For English, please scroll down.)

네덜란드 위트레흐트(Utrecht)에는 예술적 연구와 실험을 위한 공공 공간인 ‘카스코 아트 인스티튜트: 커먼스를 향하여’(Casco Art Institute: Working for the Commons – 이하 카스코)’가 있습니다.

다가오는 6월 30일 개최될 예정인 NEDxPO2018의 세 번째 메인 프로젝트인 ‘유라시안 스텝스 – 언매핑 유라시아의 첫 번째 움직임’을 기획한 기관이랍니다. 유라시안 스텝스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카스코를 소개합니다. :)

 

Casco Art Institute: Working for the Commons

카스코는 “커먼스(commons, 한국어로 ‘공유재’ 혹은 ‘공통’으로 번역되며 좁게는 공동재화와 공동의 관리를 지칭)”라는 개념을 향한 예술적 리서치와 상상에 전념하는 현대 예술 기관입니다. 예술적 실천을 우리가 살고있는 세계와 새롭게 관계하고 조사하고 상상하는 독창적이면서 관계하는 실천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카스코에서 집중하는 예술적 실천들은 주로 여러 분야에 걸쳐있으며, 협력과 제안에 열려 있습니다. 이에 부응하여, 진행하는 활동들은 전시뿐만 아니라, 연구, 생산, 적용, 워크샵, 포럼, 토론, 행동, 공연, 영상 상영, 교육, 출판 등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의 중심이 되는 것은, 예술가와 연구자들 그리고 행동가들이 다양한 공동체와 함께 이끌어가는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과 장기적인 연구 프로젝트에 대한 협업 계획, 의미 있는 파트너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특히 과정이나 다양한 형태의 결과에 있어서도 대중들과 공유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카스코의 목표는, 문화와 예술이 비자본주의적 삶의 가능성을 형성하도록 기여하는 것입니다. 배타적인 아방가르드함이 아닌, 다른 사회적 운동과 일직선에 있도록 만들고자 합니다. 부의 축적, 소외, 무관심, 경쟁 등을 대신해서, 카스코가 상상하는 문화는 함께 공유하고, 배려하고, 살고, 일하는 것으로 구성된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카스코는 스스로의 조직과 공간을 이러한 관점을 반영하는 하나의 작은 사회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1990년에 설립된 카스코는, 위트레흐트가 가진 다양한 커뮤니티, 역사, 최근의 발전까지 모두 만날 수 있다는 지역 도시 환경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이 지역을 세계에서 모여든 예술가와 다른 활동가들의 작업들과 결합시킴으로써, 카스코는 다양한 층위와 형태의 네트워크에서 국제적인 사회와 예술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카스코 아트 인스티튜트: 커먼스를 향하여’는 카스코에서 제도/기관 그리고 지식생산과 학습 그리고 예술과의 관계에 대한 예술적 실험과 비평적 리서치 프로젝트에 집중한 이후로 시작되었는데요. 이 예술적 실험과 리서치 프로젝트는 <커먼스를 구성(Composing the Commons, 2013-2015)>의 프로그램 궤도 아래에서, 그리고 커먼스에 대한 주요 공동 전시인 <새로운 습관(New Habits, 2014)>과 <우리는 타임머신이다: 커먼스를 위한 시간과 장치들(We Are the Time Machines: Time and Tools for Commoning, 2015–2016)>, 그리고 전시 형태로서의 <카스코 아트 인스티튜트: 커먼스를 향하여(Casco Art Institute: Working for the Commons, 2017)>등의 형태로 공유되었습니다. 공동 연구 계획의 다른 형태는 예술가 아네트 크라우스(Annette Krauss)와 함께 한 <(비)일상의 사업과 탈학습을 위한 장소: 예술 기관((Un)usual Business and Site for Unlearning: Art Organization)>를 포함해 다른 활동과 출판에 더불어서 진행했습니다.

1996년부터 2005년부터 리세트 스밋츠(Lisette Smits)에 이어, 에밀리 페틱(Emily Pethick) 그리고 현재는 최빛나(Binna Choi)가 디렉터를 맡고 있습니다.

최빛나 디렉터는, 2003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큐레이팅 교육기관이자 아카이브, 도서관인 더 아펄(De Appel)에서 큐레이터 연수과정을 거친 이후 현대미술센터 BAK-basis voor actuele kunst에서 큐레이터로 활동했습니다. 2008년부터 카스코를 운영하며,  다양한 형태로 전시 형식을 실험하며, 다층적이며 공동 연구 및 작업을 골자로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지난 2016년 광주비엔날레의 큐레이터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카스코에서 진행한 다양한 연구, 활동 및 전시는 다음과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카스코 팀 & 아네트 크라우스, 탈학습를 위한 장소 (예술 기관), 함께 청소, 2014, 매주 활동과 수행 그리고 사진 기록. 사진: 아네트 크라우스]

[Casco Team & Annette Krauss, Site for Unlearning (Art Organisation), Cleaning Together, 2014, weekly exercise, performance, and photo documentation. Photograph by Annette Krauss.]

Photograph by Annette Krauss

 

[카스코 팀 & 아네트 크라우스, 탈학습을 위한 장소 (예술 기관), 탈학습 활동, <우리는 타임머신이다: 커먼스를 위한 시간과 장치들> 설치 장면, 2016, 카스코에서, 사진: 코코 데븐포르드]

[Casco Team & Annette Krauss, Site for Unlearning (Art Organisation), Unlearning Exercises, installation view at the exhibition We Are the Time Machines: Time and Tools for Commoning, 2016, at Casco. Photograph Coco Duivenvoorde.]

Photograph Coco Duivenvoorde

Photograph Coco Duivenvoorde

 

[카스코에 의해서 계획된 프로그램인 “아이들을 위한 커먼스” 참여자들의 프레젠테이션, 위트레흐트 대학에서의 커먼스에 대한 국제 연구 협회 컨퍼런스: “커먼스의 실천: 자치, 협동, 제도적 변화”에서, 2017]

[Presentation by the participants in the “Commons for Children” program organised by Casco as part of the biennial conference of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the Study of the Commons: “Practicing the Commons: Self-governance, cooperation, institutional change” at the Utrecht University, 2017.]

 

[마르욜레인 데이크만의 작품 <우주의 구성(2011)>과 파보비치&골드버그의 <누메로(2015)>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커머닝을 위한 공간> 책의 출간 행사 동안의 사진입니다.]

[Exhibition phase of “Casco Art Institute: Working for the Commons” at Casco, 2017. The installation view includes the works Composition of the Universe [2011] by Marjolijn Dijkman and Número [2015] by Faivovich & Goldberg. The situation took place during the launching event of the book Space of Commoning.]

 

[“카스코 아트 인스티튜트: 커먼스를 향하여”의 전시 모습, 2017. 설치 장면은 리트 베이넨의 <배치 테이블(2017)>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배치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는 인쇄물들은 카스코에 의해 만들어진 작품 서류들 중 작가들의 셀렉션 입니다. 사진:닐스 물레나르]

[Exhibition phase of “Casco Art Institute: Working for the Commons” at Casco, 2017. The installation view includes the works Disposition Table (Conversation Five) [2017] by Riet Wijnen. The printed materials on the Disposition Table are the artists’ selection of the working documents by Casco. Photograph Niels Moolenaar.]

Photograph Niels Moolenaar

 


 

카스코에서 기획한 <유라시안 스텝스>는 이동하는 전시로, 전시 참여 예술가와 연구자, 그리고 관객이 함께 서울 사대문 안의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유라시아를 상상하고 지각하며 기존의 유라시아 지도를 배우며 동시에 새로운 유라시아 여정의 지도를 그려나가는 시간입니다. 많은 관심 바라며, 관람 예약은 dutchculturekorea@gmail.com 으로 이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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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DxPO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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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Dutch Culture Korea

 

[참고자료/Reference]

https://dutchartinstitute.eu/page/636/binna-choi

https://en.wikipedia.org/wiki/Binna_Choi

http://www.cac.lt/en/other/talks/07/2821

http://design.nl/item/the_grand_domestic_revolution

http://www.cinecafe.kr/curator/23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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