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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A

자동차 판매점에서 자동차 전시장으로 – AMO의 현대 제네시스 쇼룸 프로토타입

지난 5월 18일, Office for Metropolitan Architecture(OMA)의 리서치 & 디자인 스튜디오인 AMO가 현대 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genesis)의 쇼룸 프로토타입을 공개했습니다. 이 전시장은 현대 자동차의 주력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위한 OMA/AMO의 새로운 전시장으로, 전 세계 제네시스 매장의 새로운 글로벌 프로토타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프닝 행사에는 전 네덜란드 총리 얀 페이터르 발케넨더(Jan Peter Balkenende)도 참석했는데요. “나는 한국을 사랑하고, 차를 사랑하며, OMA를 사랑합니다.” 라는 말로 개관을 선언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OMA의 파트너이자 아시아본부 대표인 크리스 판 다윈(Chris van Duijn)과 AMO의 대표인 사미르 벤텔(Samir Bantal), 그리고 프로젝트 건축가 신지 다카기(Shinji Takagi)가 이끌었는데요. 공간에 담긴 의미를 사진과 함께 소개합니다.

 

제네시스 쇼룸 프로토타입

Photograph by June Young Lim, Courtesy of Hyundai

제네시스 쇼룸 프로토타입은, 제네시스 강남(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410)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OMA/AMO의 파트너이자 아시아본부의 대표 크리스 판 다윈(Chris Van Duijn)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저희는 여느 로고, 포스터, LED등이  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를 표현 하는것 보다 더 많은 것을 이야기를 해줄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기존의 어수선하고 산만한 마케팅 툴의 부재가 이 공간을 지배 합니다. 자동차 중심으로 디자인하였고, 컨텍스트의 다양한 연관성 혹은 부재를 통해 고객에게 그들만의 경험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AMO의 대표이자 프로젝트의 대표 사미르 벤텔(Samir Bantal)은 프로젝트를 이끈 소감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습니다.

“자동차와 쇼룸은 둘 다 근대성을 보여주지만, 특징적으로는 대조됩니다. 이 공간은 유연성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계속해서 변화하는 제네시스의 브랜드 표현을, 늘 최신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죠.  자동차 애호가로서, 현대인의 자동차 구매 방식에 더 부합하는 새로운 자동차 판매 개념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이끈 것이 기뻤습니다. 한국에서 마지막 프로젝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한국의 중요한 국가 산업의 선도기업과 협업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Photograph by June Young Lim, Courtesy of Hyundai

AMO와 현대자동차는 차분함과 동시에 검소하고 엄격한 스토어를 만들고자 했는데요. 이것은 보편적인 자동차 대리점이 아닌 고전적인 의미의 전시장소를 연상시킵니다.

판매자, 구매자와 오브제의 상호관계를 보다 은밀하며 흥미롭고 관대하게 만드는 환경이 그 성과물입니다.

제네시스 강남의 공간은 서서히 발견되어지게끔 설계되었습니다. 거리에서는 자동차의 일부만 볼 수 있습니다. 구불구불한 공간은 고객을 세일즈 공간과 페인트, 가죽 샘플 옵션 데스크가 마련된 자동차 갤러리로 이끌어 줍니다. 쇼룸의 하이라이트는 시승 공간에서 최고조에 이르는데, 이 공간은 양면에서 사진관 조명이 투영되고, 차고 내부 벽면이 거울로 이루어져 있어, 시승자가 자신을 자동차의 새 주인으로 바라볼 수 있게끔 합니다.

Photograph by June Young Lim, Courtesy of Hyundai

Photograph by June Young Lim, Courtesy of Hyundai

Photograph by Shinji Takagi, Courtesy of OMA

Photograph by June Young Lim, Courtesy of Hyundai

©OMA

©OMA

반짝이는 바닥에 자동차가 전시되어있고, 밀폐된 회의실에서 협상이 이루어지는 전형적인 판매중심의 공간과는 다르게, 제네시스 강남은 자동차의 아름다움과 가능성을 부각시키며 자동차를 하나의 예술품으로 보이게끔 했습니다. 또한 구매과정을 평온하면서도 호기심 넘치는 탐험의 과정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초점은 전적으로 차에 있으며, 연한 색의 팔레트와 매력적인 재료들(콘크리트, 구리, 펠트, 오크, 가죽)을 통해 이를 더욱 더 도드라지게 했습니다. 또한 조명은 시간에 따라 투명한 스트레치 실링을 통해 세기가 조절되어 자동차를 비춥니다.

Photograph by June Young Lim, Courtesy of Hyundai

이외에도 OMA의 소장, 혁신적이고 대담한 건축가 렘 콜하스(Rem Koolhaas)와 OMA의 건축물들이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독창적이고 자유로운 건축의 나라 네덜란드. 다양한 건축가들이 한국과도 계속해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또 어떤 건축, 도시 디자인을 한국에서 만날 수 있을까요?

최근 한국에서 이목을 끌고 있는 도시재생에 관해서도, 네덜란드의 사례를 곧 책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6월 중 공개될, NEDxPO2018의 메인 프로젝트 중 하나인 네덜란드 공간재생전략 연구서 ‘도시를 만드는 사람들: 네덜란드의 창의적 도시재생으로의 여행’  출판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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