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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디렉터를 맞이하는 Rijksakademie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아티스트 레지던시 라익스아카데미(Rijksakademie van beeldende kunsten)에 새로운 디렉터으로 에밀리 페틱(Emily Pethick)이 취임합니다! :)

(라익스아카데미에 대한 소개는 여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 디렉터 엘스 판 오데이크(Els van Odijk)는 지난 해 연말 사임하였는데요. 지난 7년 동안 디렉터였던 판 오데이크는 이제 고문(substantive advisor)으로 라익스아카데미와의 연을 이어간다고 합니다. 판 오데이크는 2020년의 라익스아카데미 탄생 15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기에 지금이 본인의 사임에 적합한 때라고 생각했다고 하는데요. 그 후임자로 2018년 9월 1일부터 에밀리 페틱이 라익스아카데미를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Emily Pethick

photo: Christa Holka

에밀리 페틱(Emily Pethick)은 2008년부터 런던의 쇼룸(Showroom)의 디렉터였는데요. 2005년부터 2008년까지는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 위치한 카스코(Casco – Office for Art, Design and Theory in Utrecht)의 최빛나(Binna Choi) 현 디렉터 이전에 디렉터로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프리랜서 큐레이터, 작가, 여러 이사회와 심사위원 등으로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데요. 네덜란드 예술가와 문화 기관들과의 다양한 협력을 이끌어내며, 계속해서 국제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암스테르담 시립 미술관(Stedelijk Museum Amsterdam)과 아모도(Ammodo, Institute of Arts and Sciences)의 커미션으로 암스테르담의 새로운 기관을 위한 리서치 작업을 맡기도 했고, 더치 아트 인스티튜트(Dutch Art Institute, DAI)의 큐레이팅 프로그램을 함께 이끌고 있기도 합니다. 다양한 예술 출판물 기고 및 편집에 참여하였으며 2017 터너상의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했습니다.

이렇듯 현대 예술의 세계적인 발전에 지속적으로 헌신해온 그녀의 커리어와 여러 기관들을 이끌었던 경험이 라익스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이사회에서도 기대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페틱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암스테르담 중심부에 위치한 국제적 예술 커뮤니티에서 일을 하는 것은 정말로 흥미로운 일입니다. 라익스아카데미를 예술적 실천, 비판적 사고, 상호교류 등을 위한 중요한 공간으로서 이끌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와 같은 활동을 더 넓은 대중적 영역으로 연결시키고자 합니다. 지역에 기반을 두면서도 세계와 연결하는 방식을 추구할 것입니다.”

에밀리 페틱은 앞으로 어떻게 라익스아카데미를 이끌어갈지 기대가 됩니다. :)

 

Els van Odijk

Els van Odijk

엘스 판 오데이크(Els van Odijk)는 1980년대에 처음으로 라익스아카데미와 함께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프리랜서로 국제 정책의 형태를 다지는 일을 했습니다. 2000년부터 이사회의 일원이 되었고, 2010년부터는 디렉터로서 라익스아카데미를 이끌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특히, 2012년과 2016년에 있었던 네덜란드의 대대적인 문화정책 예산 감소에 대응하기도 하였습니다.

고문 위원장인 크리스 바위잉크(Chris Buijink)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라익스아카데미와 이사회는 그녀에게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리더쉽, 적극적인 기금모금, 인사 개편, 새로운 건물의 구입 등을 통해 우리의 국제적인 명성을 발전시키고 정착시키는 선구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판 오데이크는 라익스아카데미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잘 이끌어주었으며, 예산 감소에도 여전히 잘 운영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만들어주었습니다.”

판 오데이크는 이사회의 요청에 따라 사임 후에도 후임자가 취임할 때까지 라익스아카데미에서 더 머무른다고 합니다. 라익스아카데미의 국제적인 명성을 훌륭하게 유지해 온 엘스 판 오데이크. 비록 임기는 끝났지만, 그녀의 업적들은 계속해서 라익스아카데미에 남아있을 것입니다.

엘스 판 오데이크는 곧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동시대 예술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는 그녀의 경험과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인데요. 엘스 판 오데이크가 주요 발제자로 참여하는 NEDxPO2018의 메인 프로젝트 중 “MMCA 연구 프로젝트 3 – 수직에서 수평으로, 변화된 예술 생산 조건들”을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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