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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서 깨어나는 반 고흐의 삶 ‘Loving Vincent’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예술가 중 한 사람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반 고흐의 삶을 그의 유화풍 그림들로 만나본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세계 최초의 유화로만 제작된 애니메이션 영화로, 총 제작기간 10년이 소요되었고, 영화 제작에 쓰인 그림들은 107명의 화가들이 62,450점의 프레임을 직접 그려낸 것이라고 하는데요. 다양한 화가들에 의해 새롭게 탄생한 반 고흐, <러빙 빈센트(Loving Vincent)>를 드디어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

이 소식은 앞서 “다양한 콘텐츠로 만나는 Vincent Van Gogh” 포스팅 속에서도 간단히  소개해드렸는데요. 11월 9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어, 기쁜 마음을 담아 <러빙 빈센트> 개봉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우선 공개된 티저 예고편부터 만나볼까요? 아래의 영상입니다.


<Loving Vincent>

<러빙 빈센트>는 빈센트 반 고흐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모티브로 제작된 유화 애니메이션으로 반 고흐 특유의 유화 화풍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도로타 코비엘라(Dorota Kobiela)와 휴 웰치맨(Hugh Welchman) 감독의 작품으로, 시얼샤 로넌(Saoirse Ronan), 제롬 플린(Jerome Flynn), 에이단 터너(Aidan Turner) 등이 빈센트 반 고흐의 초상화 속 피사체를 직접 연기했습니다.

Loving Vincent

Copyright © 2013-2017 Loving Vincent. All rights reserved.

엘리노어 톰린슨(Eleanor Tomlinson)이 연기한 아델린 라부(Adeline Ravoux)

Loving Vincent

Copyright © 2013-2017 Loving Vincent. All rights reserved.

제롬 플린(Jerome Flynn)이 연기한 의사 가셰(Dr Gachet)

 

이 영화는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논란이 많은 죽음에 대해서 그의 그림들과 그 속에 담긴 인물들로 풀어내고 있는데요. 120여점의 반 고흐의 그림과 편지 800여 장을 통한 구성은 그의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주요 인물과 사건들을 추적해내게 합니다. 주로 빈센트와 가깝게 지냈던 인물들의 인터뷰와 그를 죽음으로 이끈 사건들의 드라마틱한 재구성으로 흥미진진하게 내용을 펼쳐갑니다. 모든 장면이 전 세계에서 모인 107명의 화가가 그린 반 고흐의 화풍과 같은 유화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이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입니다.

반 고흐와 그의 작품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될 작품 일 것 같은데요. 개봉 전후로 전 세계적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과 상하이 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을 하였으며, 한국에서는 얼마 전 7월에 있었던 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개막작으로, 그리고 서울국제건축영화제를 통해 특별 상영되어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만나는 <Loving Vincent>

<러빙 빈센트>는 영화제와 영화관에서의 일반 상영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갤러리와 미술관들에서도 상영되고, 전시될 예정입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Amsterdam)에 위치한 반 고흐 미술관(Van Gogh Museum)에서는 네덜란드 전역에서의 개봉(10/26) 에 앞서, 10월 5일에 처음으로 <러빙 빈센트>를 특별상영하였습니다. 미술관에서 <러빙 빈센트> 내용에 대해서 조언을 제공하였고, 엑셀 루거((Axel Rüger) 미술관 관장이 공식적으로 영화의 컨셉과 대본을 승인하며 더 사실적인 내용이 담겨지게 되었습니다.

Loving Vincent

Copyright © 2013-2017 Loving Vincent. All rights reserved.

반 고흐 미술관에서 진행한 <러빙 빈센트> 상영 당시의 현장을 아래의 영상 속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프랑스의 오르세 미술관(Musee d’Orsay), 미국의 게티 미술관(Getty Museum), 댈러스 미술관(Dallas Museum of Art), 디트로이트 미술관(Detroit Institute of Arts), 영국의 내셔널 갤러리(National Gallery) 등에서 특별 상영이 있었습니다. 과연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일생을 다룬 특별한 영화답습니다.

다양한 미술관에서 영화가 상영될 뿐 아니라, 전시도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올해 10월 14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는 네덜란드 Het Noordbrabants museum에서 ‘Loving Vincent’ 전시가 개최됩니다. 영화 속에서 사용 된 70점의 원본 그림들이 선보여질 예정입니다.

Loving Vincent

Copyright © 2013-2017 Loving Vincent. All rights reserved.

영화에 사용된 70점의 작품들을 통해서 영화 뒷편의 모습 뿐만 아니라 이 그림들이 어떻게 살아 났는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전시를 통해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해서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영화가 제작된 특별한 방법을 알수 있을 것입니다.

<러빙 빈센트>의 감독인 도로타 코비엘라(Dorota Kobiela)와 휴 웰치맨(Hugh Welchman)는 아래와 같이 이야기 합니다.

“빈센트가 그림을 그렸던 것처럼 완전히 손으로 유화를 그려낸, 우리가 영화를 만드는 방법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영화 속 최고의 작품들을 미술관이라는 환경에서 실제로 보여줄 수 있도록 Het Noordbrabants Museum에서 이렇게 큰 전시를 갖는 것은, 영화 감상의 경험을 정말로 더 풍부하게 만들어줄 것이며, 또한 영화 감상은 전시 감상의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이 두가지는 모두 ‘러빙 빈센트’를 경험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전시에서는 반 고흐의 삶의 특별한 부분과 영화 제작의 과정을 보여줄텐데요. 특히 이 전시는 반 고흐가 자라고, 예술가로서 작업을 했던 북 브라반트(North Brabant)에 위치한 미술관에서 진행되기에 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반 고흐의 삶을 그의 그림과 함께 스크린을 통해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기엔 아쉽겠죠? 11월 9일부터 영화관에서 <러빙 빈센트>를 만나보세요!

 


(11월 8일 추가 된 내용)

<러빙 빈센트> 오피니언 리더 극찬 영상과, 영상 속 로디 엠브레흐츠(Lody Embrechts) 주한네덜란드 대사님의 인터뷰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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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 2017년 10월 13일 at 3:37 오후
    김소진

    이거 몇달전부터 개봉하길 기다렸는데!! 기획해준 제작진, 수고해준 모든 아티스트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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