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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C Culture top100 (31~65위)

네덜란드 언론사 NRC에서 발표한 NRC Cultuur Top 100 (NRC Culture Top 100) 소식 기억하시나요?

한 해 동안 ‘문화의 나라’로서 네덜란드의 국제적인 명성을 드리우는 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 예술가와 예술 기관을 정리한 100명(곳)의 리스트 였는데요.

그 중 1위부터 30위까지에 오른 예술가, 예술 기관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1위를 차지한 작가 아논 흐룬버흐(Arnon Grunberg)부터, DJ 마틴 게릭스(Martin Garrix), 로얄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Royal Concertgebouw Orchestra),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라익스 뮤지엄(Rijksmuseum), MVRDV 등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1위부터 30위의 순위가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

지난 포스트에 이어 이번에는 31위부터 65위까지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반가운 이름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

 


31. 티에스토(Tiësto)

NRC Culture top100 31위를 차지한 DJ 티에스토(Tiësto)

Copyright 1997-2016 INQUIRER.net

오랜 시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네덜란드 DJ 중 한 사람입니다. EDM의 거장으로 불리우며 1969년 생으로 DJ들의 평균 나이에 비해 젊지는 않은 나이지만, 세계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열린 울트라코리아2017(Ultra Korea2017)의 라인업으로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답니다. 그의 세계적인 인기는 영국의 잡지이자, EDM 분야의 글로벌 멀티미디어 브랜드인 DJ Magazine에서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DJ Magazine의 Top100 DJs에서 2004년 1위를 시작으로 약간의 순위 변동은 있지만, 2016년까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5위 안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2016년 투표에서도 5위에 자리매김한 바 있지요.

또한 티에스토는 DJ로서는 최초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개막식에서 공연을 하였으며, 2004년에 네덜란드의 훈장인 오란여-오피서 훈장(OON; Officer of Order of Orange-Nassau)를 받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카슈미르(KSHMR)와 함께 새로운 싱글 ’Harder’를 발매했습니다.


32. 마튼 바스/마르텐 바스(Maarten Baas)

NRC Culture top100 32위를 차지한 디자이너 마튼 바스/마르텐 바스(Maarten Baas)

© 2017 Maarten Baas.

독특한 가구 디자인으로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디자이너 마튼 바스(Maarten Baas)입니다. 1996년 디자인 아카데미 에인트호번(Design Academy Eindhoven)에서 공부를 시작했는데요. 21세기의 시작에 있어서 가장 영향력 있는 네덜란드 디자이너 중에 한 사람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종종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에 놓여 있는데요. 그의 작품들은 반항적이고, 유머러스하고, 지적이고, 과장되어 있으며, 예술적입니다. 그의 작품들은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시립미술관(Stedelijk Museum Amsterdam)을 비롯해 뉴욕 현대미술관(MoMA) 등 주요 미술관의 컬렉션으로 소장되고 있으며, 루이비통, 스와로브스키 등 다양한 브랜드들과도 함께 작업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Dutch Design Week(DDW)의 앰버서더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그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시작한 작품은, 불에 태운 가구들의 형태를 보여주는 시리즈 <Smoke>라는 작품이었는데요. 2016년 7월에는 리얼 타임(Real Time)이라는 새로운 작품 시리즈의 최신 버전으로, 암스테르담 스키폴(Amsterdam Schiphol) 공항 천장에 대형 시계를 설치했습니다. 단순한 시계라기 보다는, 시계 형태의 틀에 ‘시간에 따라 시침과 분침이 그려지는 영상’을 상영합니다. 시계 내부에서 작가가 직접 시침과 분침을 그리고 지우고 다시 그리며 시간 표시를 하는 영상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33. 분더바움(Wunderbaum)  

NRC Culture top100 33위를 차지한 배우 그룹 분더바움(Wunderbaum)

Photo: Steven A. Gunther

로테르담 베이스의 배우 그룹으로, Performing Arts Fund와 로테르담 시의 예술 문화부에서 후원을 받아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로 동시대 이슈에 대한 극을 만들어내는데요. 분더바움은 일반적으로 그들 자신만의 원고를 씁니다. 내용은 주로 그들이 실행한 연구에 기반하고 있는데요. 때때로는 작가에게 자세한 설명을 주고 원고를 쓰도록 합니다. 본국인 네덜란드뿐만 아니라 미국, 이란, 스칸디나비아 반도, 브라질에서도 공연을 올린 바 있습니다.

2013년에는 The New Forest라는 프로젝트를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The New Forest는 과도기를 묘사하고, 미래의 사회를 향해 시선을 던지는 프로젝트로 연극, 세미나, 영상 프로젝트, 온라인 콘텐츠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4년간의 프로젝트로 다양한 파트너, 자원봉사자, 관객들 등의 도움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34. 네덜란드 국립 발레단(Het Nationale Ballet / Dutch National Ballet)

NRC Culture top100 34위를 차지한 네덜란드 국립 발레단(Het Nationale Ballet / Dutch National Ballet)

http://www.operaballet.nl/

1961년 창단하였으며, 세계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발레단입니다. 네덜란드 정부와 왕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85번 째 생일을 맞은 상주 안무가인 한스 반 마넨(Hans van Manen)이 새로운 프로그램인 <Ode to the Master>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인 무용수의 활약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현재 국립발레단에서 활약 중인 김지영 발레리나가 수석무용수로 2007년부터 2년간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노르웨이 국립발레단에서 활동중인 권세현 발레리나도 네덜란드 국립 발레단에서 해외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현재 활동중인 무용수로는 최영규 발레리노가 있으며, 2016년 1월 수석무용수가 되었습니다.


35. 한스 테이우번(Hans Teeuwen)

NRC Culture top100 35위를 차지한 코미디언 한스 테이우번(Hans Teeuwen)

Copyright Eva Boeter

네덜란드 코미디언, 음악가, 연기자 그리고 때때로는 영화 제작자이기도 한, 연예 분야의 만능 엔터테이너입니다. 테이우번은 부조리하고 도발적인 대립 상황을 만드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광대, 거장의 피아노 연주, 마임, 인형극, 노래, 육체적 연극 등을 본인의 엔터테인먼트에 다양한 요소로 결합해서 사용합니다. 그는 1991년 카바레 쇼 ‘Heist’에서 네덜란드의 음악가인 롤란드 스메잉크(Roland Smeenk)와 함께 콤비로 연기하면서 네덜란드 카바레 페스티벌 카메레튼(Dutch Cabaret Festival Cameretten)에서 상을 받았고, 이 때 처음으로 명성을 얻게 되는데요. 그 때부터 그는 무대에 서서 카바레와 음악을 이용하는 공연을 했고, 이는 많은 지지자들에게 인기를 끌게 됩니다.

또한 최근에는 ‘Real Rancour’라는 그의 코미디 투어를 하고 있는데요. 2016년 2월에 티켓 판매를 시작하면서 네덜란드와 벨기에에서 68,000장의 티켓이 하루 만에 매진되기도 했습니다. 2016년 11월에는 영국에 6년 만에 다시 돌아가서 런던의 코미디 극장(London’s Comedy Theater)에서 한 달 동안 공연을 하기도 했는데, 그 공연은 ‘The Guardian’에서 2016년 최고의 코미디 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36. EYE ; Film Institute

NRC Culture top100 36위를 차지한 영화 기관이자 박물관인 EYE

DMAA

네덜란드 영화 문화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기관이자 매년 7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영화 박물관입니다. 일반 대중층과 전문가 모두를 위한 4만점이 넘는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네덜란드 영화라면 대부분 EYE에서 찾아볼 수 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네덜란드 영화의 국제 마케팅 및 해외 진출을 돕는 업무 이외에도, 영화 박물관으로서 영화 상영과 더불어 영화 관련 전시, 레스토랑 및 카페의 운영 등을 통해 복합적이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올해 9월 3일까지는 마틴 스콜세지(Martin Scorsese)를 중심으로 한 전시가 진행됩니다.

암스테르담 IJ-river 북부에 위치한 독특한 건축물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 박물관입니다. 암스테르담에 간다면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페리를 타고 강을 건너,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참고로, 페리는 무료랍니다! :)


37. 피트 우돌프(Piet Oudolf)   

NRC Culture top100 37위를 차지한 가든 디자이너 피트 우돌프(Piet Oudolf)   

© 2017 Lurie Garden.

뉴욕 하이라인 프로젝트(High line Project)의 조경을 담당하면서 더 유명해진 가든디자이너 피트 우돌프. 네덜란드에 비해 미국에서 더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한데요. 세계 곳곳에서 조경을 디자인하며 자연을 통한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는 여러살이해 식물과 풀을 뚜렷하게 무리 지어 조경을 하는데요. 그 무리는 주로 꽃의 색으로 결정짓는다고 합니다. 그가 디자인한 정원을 보면 식물들이 색깔 별로 무리 지어져서 선명하게 구획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8. World Press Photo (세계보도사진)

NRC Culture top100 38위를 차지한 World Press Photo (세계보도사진)

Wordl Press Photo

World Press Photo는 1955년 네덜란드의 사진가들이 조직한 것에 시작을 두고 있습니다. 독립적인 비영리기관으로, 암스테르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년 진행되는 시상식과, 수여되는 상은 사진 보도와 멀티미디어 스토리텔링에 있어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에 하나로, 수여된 작품들을 바탕으로 한 세계보도사진전은 매년 세계적으로 4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관람하고 있습니다.


39. 미힐 하위스만 / 미치엘 휘즈먼 (Michiel Huisman)

NRC Culture top100 39위를 차지한 배우 미힐 하위스만 / 미치엘 휘즈먼 (Michiel Huisman)

photo: Corbis

TV시리즈 <Goede tijden, slechte tijden(1990)>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하고, <Costa!(2001)>로 스크린에 데뷔한 배우입니다. 주요 출연 작품으로는 폴 버호벤(Paul Verhoeven) 감독의 <블랙북(Black book, 2006)>, <월드워Z(World WarZ, 2013)>,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The Age of Adaline, 2015)>, 그리고 HBO시리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시즌4부터 시즌6까지가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영화<2:22(2017)>에 출연했습니다.


40. 호이트 반 호이테마(Hoyte van Hoytema)

NRC Culture top100 40위를 차지한 영화 촬영 감독 호이트 반 호이테마(Hoyte van Hoytema)

© 2017 Below The Line.

영화 촬영감독으로, 원래는 스웨덴에서 주로 활동했지만, 독일, 노르웨이, 미국, 영국 등에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가 촬영감독으로 함께한 주요 작품으로는 <그녀(Her, 2013)>, <인터스텔라(Interstellar, 2014)>, <007 스펙터(007 Spectre, 2015)> 등이 있는데요. 세계적으로도 또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들이죠.

특히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감독과는 인터스텔라에 이어 함께 작업한 <덩케르크(Dunkirk, 2017)>가 7월 20일 개봉했습니다. <덩케르크>는 주요 촬영지가 네덜란드의 도시 위르크(Urk)이기도 한데요. <덩케르크>는 네덜란드 촬영 감독과, 네덜란드 촬영지로 네덜란드와 인연이 깊은 영화인 것 같습니다:)


41. 하드웰(Hardwell)

NRC Culture top100 41위를 차지한 DJ 하드웰(Hardwell)

Gerard Henninger © 2017 Billboard

NRC Culture top100의 3위 마틴 게릭스(Martin Garrix), 31위 티에스토(Tiësto)에서 소개했던 DJ Magazine, 기억하시나요? 하드웰은 DJ Magazine에서 2016년 Top100 DJs에서 3위를 차지했는데요. 2011년 24위로 진입해서, 2012년에는 6위로 급상승하며 2013, 2014년에는 1위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게 됩니다. 여전히 30살이 안되는 젊은 나이이지만, 두 번이나 전 세계의 최고의 DJ로 선정된 것입니다.

그는 모든 대륙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2016년 내내 여러 페스티벌들에서 활약하며 즐겼는데요. 그의 고향인 네덜란드에서 플라잉 더치 페스티벌(Flying Dutch Festival)은 물론,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마이애미(Ultra Music Festival in Miami), 영국의 DJ 페스티벌인 크림필즈(Creamfields) 등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지난 6월 10, 11일에 진행 된 울트라 뮤직페스티벌 코리아(UMF Korea 2017)을 통해 방문했습니다.


42. 빅터 앤 롤프(Viktor & Rolf) 

NRC Culture top100 42위를 차지한 패션 디자이너 빅터 앤 롤프(Viktor & Rolf) 

© 2017 The Talks

1993년 네덜란드 디자이너인 빅터 호스팅(Viktor Hosting), 롤프 스누런(Rolf Snoeren)에 의해서 설립된 패션 하우스입니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빅터 앤 롤프(Viktor & Rolf)는 패션의 선입견에 도전해 왔으며, 패션과 예술의 경계에 다리를 놓고자 했습니다. 빅터와 롤프는 아방가르드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연극적이고 공연 같은 런웨이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특히 파리에서 발표한 2017/2018년 F/W 시즌 오트 쿠튀르(Haute Couture) 컬렉션은 ‘액션 돌(Action Dolls)’을 컨셉으로, 모델들이 다양한 인형 탈을 쓰고 나와서 런웨이를 걷는 장면은 빅터와 롤프의 실험적인 도전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43. 더 스타트(De Staat)

NRC Culture top100 43위를 차지한 락 밴드 더 스타트(De Staat)

© 2016 Copyright TrendyBlog theme.

네덜란드 네이메헌(Nijmegen)에서 2006년 결성된 5인조 록 밴드입니다. De Staat이라는 이름은 영어로 번역하면 ‘The State’입니다. 그들이 성공을 거두기 시작한 것은 2013년 <I_CON>이라는 앨범을 발매하면서 인데요. 이 앨범이 네덜란드 앨범차트에서 2위에 오릅니다. 이후 2014년에는 Edisons 시상식에서 베스트 록 아티스트(Best Rock Artist)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2015년에는 Witch Doctor라는 곡의 뮤직비디오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여러 남자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 더 스타트의 멤버 중에 한 사람인 플로림(Florim) 둘러싸고 달리는 것이 주된 모습입니다. 이 남성들의 무리는 CG로 수를 늘렸는데요. 완전히 만들어내기 위해서 거의 9개월의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뮤직비디오로, 2016년 베를린 뮤직비디오 어워드(2016 Berlin Music Video Awards)에서 베스트 컨셉(Best Concept)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44. 요나스 스탈(Jonas Staal)

NRC Culture top100 44위를 차지한 시각 예술가 요나스 스탈(Jonas Staal)

thefunambulist.net

시각 예술가로, 주로 예술, 민주주의, 프로파간다의 관계에 대한 작품을 만들어내는데요. 이 작품들로 종종 대중들의 토론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예술적이고, 정치적인 단체인 New World Summit(2012~)와 캠페인 New Union(2016~)의 창립자입니다.

최근의 단독 전시는 2015년 위트레흐트(Utrecht)의 센트럴 뮤지엄(Centraal Museum)에서의 <New World Academy>, 2016년 아테네의 갤러리 State of Concept에서의 <After Europe>이 있습니다. 또한 그의 프로젝트는 세계 곳곳에서 전시되고 있는데요. 2012년 제 7회 베를린 비엔날레(7th Berlin Biennial), 2016년 오슬로 건축 트리엔날레(Oslo Architecture Triennial)에서도 작품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45.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Nederlands Dans Theater, NDT)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Nederlands Dans Theater, NDT) NRC Culture top100 45위에 오른 현대무용단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NDT)

dancemagazine.com

1959년 창단된 네덜란드 현대무용단으로, 네덜란드 국립 발레단(Het Nederlands Ballet) 출신인 18명의 무용수들이 함께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전통적인 무용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와 기술의 무용을 통해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경험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1961년에는 헤이그시와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특히 NRC culture top100 의 11위를 차지한 한스 반 마넨(Hans van Manen), 체코 출신 무용 감독인 지리 킬리안(Jiří Kylián) 등 혁신적이고 현대적인 예술감독이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를 지휘 하면서 더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특히, 2008년에는 LG아트센터와 유니버셜 발레단이 공동 주최한 ‘모던발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와 한스 반 마넨이 함께 한국을 방문했는데요. 이 때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의 창단 30주년 기념작으로 만들어진 <블랙케이크(Black Cake)>를 선보였습니다.


46. 테오 얀센(Theo Jansen)

NRC Culture top100 46위에 오른 아티스트 테오 얀센(Theo Jansen)

© 2008 Strandbeest

21세기의 다빈치, 현존하는 최고의 키네틱 아티스트. 모두 네덜란드 아티스트 테오 얀센을 칭하는 말입니다. 과학과 예술이 접목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움직이는 거대한 예술품들을 창조해내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예술성 뿐만 아니라, 공학적으로도 완성도를 갖추고 있는데요. 또한 친환경적인 작업으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게 만드는 작업들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작품은 <Strandbeest>로, 노란색의 플라스틱 튜브로 새로운 생명의 형태를 만들었는데요. 뼈대로만 이루어진 이 물체가 바람에 따라서 해변을 걷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MUSEUM. Beyond museum’이라는 프로젝트로, 지난 2009년 7월 3일부터, 2010년 7월까지 서울시 일대의 특설 야외 전시관에서 전시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47. 헤르만 코흐(Herman Koch)

NRC Culture top100 47위에 오른 작가 헤르만 코흐(Herman Koch)

www.sharedstories.nl

소설 <디너(Dinner)>로 유명한 작가입니다. 칼럼니스트, 희곡작가, TV 프로그램 제작자, 소설가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1989년 이후 네덜란드에서 총 여섯 편의 소설을 출간하였으며, 내는 책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를 만큼 사랑받고 있는 네덜란드의 국민 작가입니다. 특히 <디너(dinner)>는 네덜란드에서 42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유럽에서는 백만 부 이상 판매되어 2009년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7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2012년 5월 번역되어 발간되었습니다. 다른 저서로는 2015년에 발간된 <풀이 있는 여름 별장(Summer House with Swimming Pool)>이 있습니다.


48. 에바-마리아 웨스트브룩(Eva-Maria Westbroek)

NRC Culture top100 48위에 오른 오페라 소프라노 에바-마리아 웨스트브룩(Eva-Maria Westbroek)

evamariawestbroek.com

전세계적으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입니다. 독일, 파리, 영국, 뉴욕 등에 있는 여러 훌륭한 오페라 하우스와 축제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데요. 특히 그녀가 잘 소화하는 역할은, ‘므첸스크의 맥베스 부인(Lady Macbeth of Mtsensk)’, ‘안드레아 셰니에(Andrea Chénier)’의 ‘막달레나(Maddalena)’ 등이 있습니다.

헤이그 왕립 음악원(Royal Conservatory of The Hague)에서 공부하였으며, 25살에 로마에서 열린 국제 경연에서 수상하면서, 오페라 토스카(Tosca)에서 역할을 맡아 프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2006년에는 처음으로 북미에서 공연을 하였고, 그 해에 므첸스크의 맥베스 부인의 역할로 네덜란드 오페라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하였습니다. 공연활동 외에도, 2014년 봄부터 ‘Musicians without Borders에서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사회적 프로젝트들에 임하고 있기도 합니다.


49. 레인베르트 더 레이우(Reinbert de Leeuw) & Asko |Schönberg    

NRC Culture top100 49위에 오른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지휘자 레인베르트 더 레이우(Reinbert de Leeuw)

www.nijmegencultuurstad.nl

레인베르트 더 레이우(Reinbert de Leeuw)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으며, 일평생을 음악에만 헌신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음악가입니다. 특히 새로운 음악을 추구하며, 1973년, ‘쇤베르크 앙상블(Schönberg Ensemble, 현재는 Asko|Schönberg)’을 조직해서 쇤베르크, 베베른, 베르크의 실내악 작품 전곡 연주 시리즈를 실시했습니다. 최근에 주목할 만한 내용은, NRC culture top100의 30위에 오른, 본인의 절친한 친구이기도 한 루이스 안드리센(Louis Andriessen)이 네덜란드 국립 오페라단(Dutch National Opera)과 함께한 새로운 오페라인 ‘Theatre of the World’의 월드 프리미어에 참여했다는 점인데요. 또한 NRC culture top100의 15위에 오른 요한 시몬스(Johan Simons)가 제작한 음악극의 ‘De Vreemden’에 음악 감독으로 참여해,  루트리엔날레(Ruhrtriennale)에서의 월드 프리미어를 함께 했습니다.


50. 토미 비어링아(Tommy Wieringa) 

NRC Culture top100 50위에 오른 작가 토미 비어링아(Tommy Wieringa)

© Keke Keukelaar

네덜란드 작가로, 그의 소설 <조 스피드보트(Joe Speedboot, 2005)>는 네덜란드 언론의 격찬을 받으며 2006년 F. 보르드윅 상(Ferdinand Bordewijk Prize)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2008년 한국에도 <조 스피드보트>로 번역되어 출판되었으며, 이외에도 영국, 독일, 핀란드 등 10개국이 넘는 국가에서 번역되었습니다. 또한 그의 최근 소설 중에 하나인 <아름답고 젊은 아내(A beautiful Young Wife, 2014)>는 완벽한 서술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비어링아는 뉴욕에서 강연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극단 ‘NT Gent’는, 그의 소설인 <These Are The Names, 2012>를 바탕으로 한 극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51. 네덜란드 국립 오페라단(De Nationale Opera / Dutch National Opera)

NRC Culture top100 51위에 오른네덜란드 국립 오페라단(De Nationale Opera / Dutch National Opera)

www.operaballet.nl

네덜란드 국립오페라단은 극적인 뮤지컬 예술을 만들어내고 공연을 합니다. 특히 공연의 질, 다양성, 혁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클래식 오페라들에 신선한 접근을 함으로써 표현되곤 하는데요. 자주 공연되지 않는 레퍼토리를 재발견하여 사용하고, 새로운 오페라를 만들어내는 등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네덜란드에서 9월 9일부터 공연될 예정인 <La forza del destino>에는, NRC Culture top100의 48위에 오른 에바-마리아 웨스트브룩(Eva-Maria Westbroek)이 소프라노로 함께합니다.


52. 가이 & 로니(Guy and Roni) 

NRC Culture top100 52위에 오른 국제 댄스 컴퍼니 가이 & 로니(Guy and Roni)

ⓒANP

‘Club Guy and Roni’는 국제 댄스 컴퍼니로, 2002년 가이 웨이즈맨(Guy Weizman)과 로니 헤이버(Roni Haver)에 의해서 설립되었습니다. 그들은 신비하고 음악적이고 매혹적인 댄스 공연을 만드는데요. 동시대적인 주제들을 사용해서 ‘무용’이라는 장르를 초월하고자 합니다. 혁신에 대한 탐색으로, 이 컴퍼니는 음악, 영상, 극장, 과학, 시각예술 등 다양한 장르들의 예술가들과 협동작업을 행하기도 합니다. 마드리드, 로마, 베를린 등의 여러 세계적인 축제에서 러브콜을 받는, 인기 있는 출연진이기도 합니다.

이 둘은 이스라엘 출신 안무가로, 네덜란드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그들은 Bat Sheva Ensemble을 시작으로, 유럽의 여러 회사들과 함께 일했습니다. 그리고 2002년 네덜란드 흐로닝언(Groningen)에서 그들만의 컴퍼니를 시작한 것인데요. 동시대적 주제에 집중하면서, 관람객들을 만나고, 영감과 감동을 주고자 합니다. 특히 2017년부터는 가이 웨이즈맨이 노르트 네덜란드 토닐(Noord Nederlands Toneel, NNT)의 새로운 예술감독이 되는 등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53. 나닌 리닝(Nanine Linning)

NRC Culture top100 53위에 오른 안무가 나닌 리닝(Nanine Linning)

Photographer Annemoone Take

네덜란드 안무가로, 무용, 디자인, 비디오, 음악, 시각예술, 패션 등을 망라하는 예술적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의 극적인 안무와 특별한 이벤트는 인간의 본능과 감정을 참고하며, 문화적 역사와 사회 비판의 측면을 다루고 있습니다. 2000년에 Dutch Culture Prize에서 노미네이트 된 이후로, 가장 최근에는 <Requiem>이라는 작품으로 스위스 문화부장관으로부터 2015년 스위스 댄스 어워드(Swiss Dance Award 2015)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또한, 2001년부터 유럽에서 가장 어린 안무가로서, 스카피토 발레단(Scapino Ballet)에서 활동하며 12개의 작품을 만들어내고, 이후로도, <Cry Love Dinner>, <Happy Hour Chandelier> 등의 작품을 만들어냅니다. 가장 최근에는 네덜란드 하이테크 디자이너인 바트 헤스(Bart Hess)와 <Sliver> 공연을 만들었는데요. 인간과 사회의 기술의 어두운 이면을 보여주고, 진보에 대한 열망에 의문을 던지는 내용입니다. 2016년 6월부터는 하노버(Hanover)에서 열리는 국제 무용 경연대회(the International Competition for Choreographers)의 예술감독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54. 미셸 판 더르 아(Michel van der Aa)

NRC Culture top100 54위에 오른 작곡가 미셸 판 더르 아(Michel van der Aa)

_Marco Borggreve _ courtesy of the artist

‘현대 음악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그라베마이어(Grawemeyer)’상의 2013년 수상자이기도 한, 작곡가인 미셸 판 데르 아(Michel van der Aa). 그는 하이테크를 인간이 지니는 감정의 힘과 결합시키곤 하는데요. 작곡가 이면서도 영화 제작자, 감독 등의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21세기의 뮤직 시어터(music theater)로 가져와서  적용시켰습니다.

그는 2017년 8월과 9월, 루체른 여름 페스티벌(Lucerene Festival im Sommer)의 ‘상주 작곡가(composer-in-residence)’로 선발 되었는데요.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판 더르 아의 뮤직 시어터, 챔버 뮤직 등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여질 예정입니다. 축제 기간 중 2016년 3월 암스테르담에서 공연되었던, 3D 챔버 오페라인 ‘Blank Out’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55. 피에르 아우디(Pierre Audi)

NRC Culture top100 55위에 오른 예술감독, 연출자 피에르 아우디(Pierre Audi)

Wildbild. Agence France-Presse — Getty Images

피에르 아우디(Pirre Audi)는 예술감독이자 극 연출자로, 3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네덜란드 국립 오페라단(De Nationale Opera / Dutch National Opera)의 수장으로 이끌었습니다. 2016년 5월 17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국립 오페라단 동료인 엘스 판 더르 플라스(Els van der Plas)와 함께 ‘2016년 올해의 오페라 컴퍼니’ 상’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네덜란드 내에서 인정받을 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도 활약해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의 공연과 더불어, 2018년 9월부터는 남부 프랑스의 음악 축제인 엑상 프로방스 페스티벌(Aixen-Provence Festival)의 총 감독으로 5년 간 활동할 예정입니다.


56. 야콥 알봄(Jakop Ahlbom) 

NRC Culture top100 56위에 오른 예술 감독 야콥 알봄(Jakop Ahlbom) 

© 2002-2016 The Arts Fuse

스웨덴에서 태어난 야콥 알봄은 1990년대 초반 네덜란드로 이주해 암스테르담 극 학교(Amsterdam Thetre School)에서 마임을 공부했습니다. 1998년 졸업과 함께, 가장 유망 있는 학생에게 수여하는 격려상인 ‘Top Naeff prize’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단순히 안무에 대한 재능뿐만 아니라, 시적인 표현능력과, 또한 다른 출연진들의 힘과 열정, 신체적인 움직임까지도 발산시키는 재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졸업 후에는 다양한 극 제작자들과 함께 공연가, 안무가, 감독으로서 활약했습니다. 2000년에는 본인의 작업인 <Stella Maris(2000)>에 도입하여, 최근에는 <Horror(2014)>, <Swan Lake(2016)>등의 작업을 발표했습니다. <Horror(2014)의 경우는 네덜란드 에이마위던(Ijmuiden)을 비롯해, 독일 하노버(Hannover), 오스트리아 비엔나(Vienna) 등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57. 한 베닝크(Han Bennink)

NRC Culture top100 57위에 오른 드러머 한 베닝크(Han Bennink)

Alchetron © 2017

한 베닝크(Han Bennick)는 재즈 드러머로, 때로는 클라리넷, 바이올린 피아노 등을 연주하기도 합니다. 초기 유러피안 프리 스타일 재즈와 즉흥곡 분야에서의 중심적인 인물 중에 한 사람으로 잘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Bennick는 기본적으로 모든 재즈 분야에서 작업했습니다.

그는 드러머임과 동시에 시각예술가이기도 한데요. 75번 째 생일을 맞아서 그의 예술 작품들로 네덜란드 베르헨(Bergen)의 Museum Kranenburgh 에서 2017년 10월부터 전시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또한, 그의 예술 작품들을 모아서 책으로 발간하기도 했는데요. 이 책의 디자인은 NRC Culture top100의 10위로 소개해 드렸던 이르마 붐(Irma Boom) 이 맡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58. 야닌 얀슨/재닌 얀센(Janine Jansen) 

NRC Culture top100 58위를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야닌 얀슨/재닌 얀센(Janine Jansen) 

Decca Classics

아직 30대라는 젊은 나이이지만, 어렸을 때부터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야닌 얀슨(Janine Jansen). 2003년 위트레흐트(Utrecht)의 국제 챔버 뮤직 페스티벌(International Chamber Music Festival)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요. 13년이 지난 2016년 6월, 예술감독 직책으로 다시 이 페스티벌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야닌 얀슨은 2006년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공연 이후 더욱 주목 받는 바이올리니스트가 되었는데요. 2012년 2월에는 NRC Culture top100의 7위인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Royal Concertgebouw Orkest, RCO)와 정명훈이 함께 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5-로열콘세르트허바우&정명훈’공연에서 바이올리니스트로 참여하며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59. 톤 코프만(Ton Koopman) 

NRC Culture top100 59위를 차지한 지휘자이자 하프시코드와 오르간 연주자 톤 코프만(Ton Koopman) 

tonkoopman.nl

지휘자이자 하프시코드와 오르간 연주자로서 고전 음악 분야에서 광범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1979년에는, 암스테르담 바로크 관현악단(Amsterdam Baroque Orchestra)을 창립했으며, 이어서 1992년에는 암스테르담 바로크 합창단(Amsterdam Baroque Choir)을 창립했습니다. 이 암스테르담 바로크 관현악단과 합창단을 결합한 앙상블은 곧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됩니다. 그들의 레퍼토리는 초기 바로크부터 후기 클래식까지 넓은 범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톤 코프만은 2009년 2월에 암스테르담 바로크 관현악단과 함께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하며 한국을 방문하였고, 2016년 9월 두 번째 내한 때는 대전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했습니다.


60. 리스베스 콜토프(Liesbeth Coltof)

NRC Culture top100 60위를 차지한 리스베스 콜토프(Liesbeth Coltof)

toneelmakerij.nl

지난 약 십년 간 네덜란드에서 청년극, 어린이극을 현대화 시키는 데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녀는 1990년부터 암스테르담의 청년극단인 (Huis aan de Amstel)의 예술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데요. 아이들을 무시하거나 아랫사람 대하듯 해서는 안 되고, 그들을 진지하게 받아들 여야 한다는 것이 그녀의 철학입니다. 이러한 생각으로 그녀는 해외에서도 많은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Der Junge mit dem Koffer’라는 작품으로 독일의 위신 있는 연극상인 ‘Der Faust’에서 어린이-청년극 부문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61. 피오나 탄(Fiona Tan)

NRC Culture top100 61위를 차지한 시각 예술가 피오나 탄(Fiona Tan)

c. Linda Stulic

피오나 탄은 인도네시아에서 태어나고 네덜란드에서 자라서 국제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각 예술가입니다. 주로 사진, 영상, 비디오 설치 등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공들여 만든 공예품과 강렬하게 움직이는 설치물들이 대표적 예입니다. 지난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녀의 작품들은 점점 더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2009년에는 베니스 비엔날레(Venice Biennale)에서 단독 프레젠테이션인 ‘Disorient’로 네덜란드를 대표하기도 했습니다.

2016년에는 그녀의 ‘History’s Future’라는 작품으로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기도 했는데요. 그녀의 두 번째 장편 영화인 ‘Ascent’는 2016년 제 69회 로카르노 영화제(Locarno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상영되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작품들은 네덜란드에서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 전시 되었는데요. 그 중 아시아에서는 ‘Fiona Fan, Terminology’라는 제목으로 2014년 도쿄와 오사카에서 전시 된 바 있습니다.


62. 마스트리히트 유럽 미술 박람회 (European Fine Art Fair, TEFAF Maastricht) 

NRC Culture top100 62위를 차지한 예술품 및 골동품 박람회 마스트리히트 유럽 미술 박람회 (European Fine Art Fair, TEFAF Maastricht)

Courtesy of the TEFAF MAASTRICHT

TEFAF는 1988년에 설립되어서, 세계에서 가장 출중한 예술 및 골동품 박람회인데요.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Maastricht)와 뉴욕(New York)에서 봄과 가을에 개최됩니다.  올해 마스트리히트에서는 3월 10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었습니다.

이 박람회는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에서 1980년대 중반에 처음 시작되었는데요. 골동품 전시회인 Antiquairs International와, 옛 거장의 작품들 전시회인 Pictura Fina Art Fair가 합쳐지면서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1988년, 유럽 미술 박람회(European Fine Art Fair, TEFAF)로 그 이름을 바꾸면서 새롭게 지어진 마스트리히트 전시, 및 회의 센터(Maastricht Exhibition and Congress Center, MECC)로 터를 옮겼습니다. 그 이후로 박람회는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고, 오늘날에는 수집가, 큐레이터, 미술관장, 관리인 그리고 대부분의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놓쳐서는 안 될 행사가 되었습니다.


63. 이네즈 반 람스비어더 & 비노드 마타딘(Inez van Lamsweerde en Vinoodh Matadin) 

NRC Culture top 100 63위를 차지한 사진가 듀오 이네즈 반 람스비어더와 비누노드 마타딘(Inez van Lamsweerde en Vinoodh Matadin) 

Pascal Le Segretain.Getty Images Europe

이네즈 반 램스비어드와 비노즈 마타딘은 세계의 유명한 갤러리들과 패션 잡지들에서 만날 수 있는 사진작가 듀오입니다. 미술계와 패션계를 오가면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도 Carolyn Murphy와 영국 Vogue의 표지를, 지지 하디드(Gigi Hadid)와 아랍 Vogue 표지를 장식하고, Saint Laurent 2017 F/W 시즌 작업 등을 함께 했습니다.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전 대통령의 초상을 비롯하여 틸다 스윈튼(Tilda Swinton) 등과 개인 작업을 함께하기도 했습니다.

둘은 암스테르담(Amsterdam)의 패션 아카데미 보그(Fashion Academy Vogue)에서 패션 디자인을 공부하면서 만났는데요. 이네즈는 헤리트 리트펠트 아카데미(Gerrit Rietveld Academie)에서 사진으로 석사과정을 공부하고, 비노누드는 그의 다른 동급생인 릭 보펀디어르트(Rick Bovendeert)와 함께 ‘Lawina’ 의류 라인을 설립했습니다. 1986년 Lawina 컬렉션 사진을 이네즈에게 의뢰하면서, 비노드와 이네즈가 함께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64. 아민 반 뷰런/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 

NRC Culture top100 64위를 차지한 DJ 아민 반 뷰런/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 

© WallpaperCave 2014 – 2017

세계적인 DJ 아민 반 뷰런(Armin van Buuren). 그는 DJ Magazine의 2016 Top100 DJs에서 2004년 3위를 시작으로, 2007~2009년과 2012년에 1위를 차지하며 총 5번의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야말로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네덜란드 DJ 중에 한 사람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반 뷰런은 또한 음악이 아닌 타 분야 예술의 후원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2016년 10월 반 고흐 미술관에서 관람객들을 위해 제작한 멀티미디어 가이드 스페셜 에디션 ‘Embrace Vincent’ 목소리의 주인공이랍니다.

(이 내용은 Van Gogh & Van Gogh Museum 포스팅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올해 한국에서는 7월 29일에 열리는 유나이트 위드 투모로우랜드(Unite with Tomorrowland)에서 벨기에 메인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아민 반 뷰런렌의 무대를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월드 클럽 돔 코리아(World Club Dome Korea 2017)에는 실제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하니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죠?


65. 미카엘 두독 더 비트(Michael Dudok de Wit)

NRC Culture top100 65위를 차지한 애니메이션 감독 미카엘 두독 더 비트(Michael Dudok de Wit)

Daniel Bergeron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배경음악과 잘 어우러지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기로 유명합니다. 한국에서도 <아버지와 딸(Father and Daughter, 2000)>과 <붉은 거북(The Fed Turtle, 2016)>이 인기를 끌었는데요. 특히 2017년 3월 11일 개봉한 <붉은 거북>은 한국에서도 유명한 지브리 스튜디오와 함께 공동 제작한 작품입니다. <붉은 거북>으로 2016년 제69회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고,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베스트 애니메이션 장편 영화로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NRC Cultuur top 100의 31위부터 65위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리즈에서는 66위부터 100위까지 모두를 다룰 예정입니다. 곧 올라올 포스트를 기대해 주세요 :)

 

Published by Dutch Cultur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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